세상 모든 책들의 도서관

$11.88
SKU
978896177245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0/10/30
Pages/Weight/Size 143*210*20mm
ISBN 9788961772457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책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순간
나의 세계가 비로소 만들어지는 시간


책은 어떤 의미로 존재할까? 긴 시간을 지나오면서도 그 본질이 변하지 않은 유일한 물건이자 때론 무기로, 때론 길잡이로 인류와 함께 시대를 개척한 역사의 주인공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가까이에 있는 책을 통해 수천 년 전을 살았던 사람에게 좀 더 나은 삶의 방향을 물을 수도 있고 후대 사람들에게 그것을 다시 전할 수도 있다. 이렇게 책은 늘 시공간을 뛰어넘어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견고한 다리로서 존재한다. 이는 곧 세상, 사회, 가정 그리고 나 자신과의 관계를 제대로 정립하기 위해서는 책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인생은 어쩌면 의미 있는 책들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그것을 자신만의 고유한 언어로 완성시키는 긴 작업의 시간일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막 세상으로 나오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주는 책을 발견하는 것은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는 힘의 원천을 발견하는 것과 다름없다.

이 책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세계를 뒤흔드는 책을 찾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와 동시에 다섯 명의 작가들은 각자의 목소리로 책이 가진 진정한 의미에 대해 묻는다. 책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들을 보고 느끼면서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이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완성시킬 고유한 언어를 발견해 내길, 나아가 바로 이 책이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의미 있는 한 권의 책이 되길 바라 본다.
Contents
도서관을 훔치다
뺏어준대書
지구가 끝날 때까지 일곱 페이지
모험의 책
귀서(鬼書)
Author
남유하,정해연,문지혁,정명섭,전건우
소설가.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2018년 안전가옥에서 작가살롱 ‘로맨스 쓰는 호러 작가’를 열었으며,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가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립존엄보장센터」는 2019년 미국 SF 잡지 『클락스월드』 10월호에 번역, 소개되었다. 『우주의 집』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등 여러 앤솔러지 작업에도 참여했다.
소설가.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2018년 안전가옥에서 작가살롱 ‘로맨스 쓰는 호러 작가’를 열었으며,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가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립존엄보장센터」는 2019년 미국 SF 잡지 『클락스월드』 10월호에 번역, 소개되었다. 『우주의 집』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등 여러 앤솔러지 작업에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