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000년이나 되었다고?”
-갈대로부터 플라스틱 빨대가 되기까지, 흥미로운 빨대의 역사
2022년 11월 24일, 우리는 식당이나 카페 매장 안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왜 이런 규제가 생긴 걸까? 생태계에 유출된 플라스틱은 분해되는 데 200년 이상 소요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세 플라스틱'으로 잘게 쪼개져, 우리에게 되돌아와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이다.
보물창고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로 출간된 『플라스틱 빨대가 문제야』는 5,000년 전 고대 수메르인들이 사용한 갈대로부터 오늘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플라스틱 빨대까지, 빨대의 변천사를 훑어보며 환경 보호를 호소하는 그림책이다. 흥미롭고 유익한 정보와 더불어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작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친절한 글로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준다. 우리에게 익숙한 플라스틱 빨대를 왜 유의해야 하는지, 플라스틱 빨대의 대체품과 그 한계는 무엇인지 일깨우고, 또 아이들이 환경을 위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제시한다.
부드러운 색조로 사실적인 묘사에 충실한 일러스트는 글을 한층 더 이해하기 쉽게 하며, 효과적인 정보와 더불어 생생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준다.
Author
디 로미토,쯔위에 첸,마술연필
전에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그림책부터 어린이책까지 다양한 책을 펴냈다. 고향인 뉴욕 버팔로에서 스테인리스 빨대를 쓰고, 포장 용기를 재사용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열심히 분리수거하며 살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책을 쓴다.
전에 초등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그림책부터 어린이책까지 다양한 책을 펴냈다. 고향인 뉴욕 버팔로에서 스테인리스 빨대를 쓰고, 포장 용기를 재사용하고, 재활용 쓰레기를 열심히 분리수거하며 살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각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고,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