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지구에서 발사된 보이저 1호와 2호는 40여 년 동안 200억Km 이상을 날아가 이제 막 태양계를 벗어났다. 보이저 호는 외계 생명체에게 보내는 메시지들을 녹음한 레코드판 ‘지구의 소리’를 싣고 지금도 우주를 항해중이다. 어쩌면, 아주 가까운 미래에 지구의 인류는 외계의 생명체로부터 전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중요한 답신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이 책 『미래의 기억』은 서기 2000년부터 3000년까지 지구인들이 맞이하게 될 사건들을 100년 단위로 정리해 놓았다. 물론 저자 이은래의 뇌 속에 저장되어 있는 기억이다. 지구 인류 70억 명의 뇌 속에 저장되어 있는 70억 가지 기억들 중의 하나인 셈이다. 그래서 영문 제목은 『a memory of the future』이며, 출간 20주년을 자축하는 리커버판이다.
Contents
· 프롤로그 향하면 빗나간다! · 004
· 읽기 전에 낯선 세계와의 대화를 위해… · 012
30세기
지구, 희망의 별이 되다·271 /모든 것이 빛으로 변하다·274 /타키온 그리고 소멸·278 /세기말, 그리고 두 번의 전쟁·286
Author
이은래
호는 자륜선군(慈侖仙君), 본명은 은래(恩來), 성은 이(李), 불명은 연화(蓮和).
10여 권의 명상서적을 번역했던 그는 자신의 인생을 몇 개의 사자성어를 빌려 표현한다. ‘감수성이 강했던 20대 초반까지는 천방지축(天方地軸), 그 후 마치 운명 같은 좌절들을 통해 풍비박산(風飛雹散)을 경험, 그리고 속수무책(束手無策)의 상태에서 환속을 하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에는 허무맹랑(虛無孟浪) 속에 빠져들었으며 이제 자가당착(自家撞着)과 마주하고 있다.’
호는 자륜선군(慈侖仙君), 본명은 은래(恩來), 성은 이(李), 불명은 연화(蓮和).
10여 권의 명상서적을 번역했던 그는 자신의 인생을 몇 개의 사자성어를 빌려 표현한다. ‘감수성이 강했던 20대 초반까지는 천방지축(天方地軸), 그 후 마치 운명 같은 좌절들을 통해 풍비박산(風飛雹散)을 경험, 그리고 속수무책(束手無策)의 상태에서 환속을 하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안에는 허무맹랑(虛無孟浪) 속에 빠져들었으며 이제 자가당착(自家撞着)과 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