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미적분을 어렵다고하는가

뉴턴과 라이프니츠가 발견한 이래로 미적분은 자연과학이나 사회과학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이나 법칙들을 체계적으로 표현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구가 되었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미적분은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과정이다. 그러나 대부분 고등학교 2학년 2학기 말에 만나게되는 미적분은 학생들에게 넘어가기 어려운 높은 언덕이라는 인상을 심어 줄 뿐이다.

이 책은 학생들이 처음 미적분을 만날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미적분 설명이 어렵지 않도록 설명에 따른 이미지를 함께 배치했으며, 교과서적인 설명보다는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좀 더 미적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미적분을 처음 배울 때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미적분을 배우기 전에 미리 공부하기를 원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