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실종

현대성의 본질을 파악하여 현대성이 교회와 학장의 생각에 침투하여 진리의 수용 능력과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열망 등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또한, 복음주의의 파편화에 대해 논하며, 현재 미국적 성경이라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성격적인 방식에 대한 복음주의의 사고 능력에 영향을 미쳤는지 설명하고 있다.

더 나아가 목회직이 전문화된 방식과 어떻게 목회자의 중심 기능이 진리의 중개자에서 교회라고 부르는 작은 기업체의 경영자로 바뀌게 되었는지를 고찰하고 오늘날의 복음주의 세계와 성경 시대의 세계 사이의 대조점을 밝혀 보면서 과거의 복음주의에 훨씬 가까운 새로운 복음주의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