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코네의 말

영화를 음악으로 기억하게 한 마에스트로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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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6/01
Pages/Weight/Size 145*210*30mm
ISBN 9788960907416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영화를 음악으로 기억하게 한 마에스트로,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천국〉감독과 함께 정리한 80년 음악 인생




마음산책 ‘말’ 시리즈의 열아홉 번째 주인공은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다. 엔니오 모리코네는 대표곡을 쉽사리 꼽을 수 없을 만큼 무수한 명곡들을 남긴 작곡가다. 그는 영화 〈석양의 무법자〉〈미션〉〈시네마 천국〉〈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주제곡 등 450곡이 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무엇보다 그는 영화가 끝나도 잊히지 않는 음악을 만들었으며, 영화음악을 하나의 독립된 예술 장르로 확립했다.



하지만 모리코네의 개인적인 삶은 그의 음악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 그는 사람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즐기지 않았다. 『엔니오 모리코네의 말』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모리코네의 내밀한 삶과 방대한 음악 세계를 하나의 화음처럼 엮어낸 책이다.



모리코네가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공개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인터뷰어 주세페 토르나토레의 역할이 컸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감독 주세페 토르나토레는 모리코네가 유서에 언급했을 만큼 신뢰하고 우정을 나눈 인물이다. 두 사람은 〈시네마 천국〉의 알프레도와 토토처럼 평생 끈끈한 관계였으며, 이 책은 그 우정의 산물이다. 모리코네는 주세페 토르나토레와 대화를 나누며 80년 음악 인생을 밀도 높게 풀어낸다.



Contents
영감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요
“당신은 경력을 쌓지 못할 겁니다”
작곡가의 약점
트럼펫과 품위
어머니의 이름처럼
애증의 서부영화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순간
할리우드 감독들 그리고 〈미션〉
어떤 소리든 음표가 된다
숨겨진 사랑의 테마
대중을 향한 혁신
100살에 그만두겠습니다

옮긴이의 말
연보
찾아보기
Author
엔니오 모리코네,주세페 토르나토레,이승수
엔니오 모리꼬네는 1928년 11월 10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는 항상 손을 놓지 않았던 절대 음악부터 표제음악까지 넓은 영역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며 오케스트라 편곡가이자 야외 공연장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연극, 라디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1946년 트럼펫 전공으로 졸업, 1947년 영화 음악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후 1953년에 처음으로 라디오 시리즈의 편곡을 담당했다. 1954년에는 예술학교에서 작곡학위를 받았다. 1958년 이탈리아 국영 TV방송사인 RAI에서 음향 담당 차장 자리를 얻었으나 출근 첫날 사직했다.

그가 처음으로 영화음악을 시작한 작품은 루치아노 살세(Luciano Salce)의 1961년 작, 서기(Il Federale)지만 그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시작한 건 세르지오 레오네의 서부극인 황야의 무법자(1964), 석양의 건맨(1965), 석양의 건맨2(196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 석양의 갱들(1971)을 거치면서다.

그는 1965년 누오바 콘소난차 (Nuova Consonanza)에 합류했으며, 동료 작곡가들과 함께 I.R.TE.M(뮤지컬을위한 연구소)를 창설하기도 했다. 1960년 이후 모리꼬네는 400편이 넘는 영화에서 세르지오 레오네, 질로 폰테코르보,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줄리아노 몬탈도, 리나 베르트뮐러, 쥬세페 토르나토레, 브라이언 드 팔마, 로만 폴란스키, 워렌 비티, 애드리안 라인, 올리버 스톤, 마가 마가레테 폰 트로타, 헨리 베르누이, 페트로 알모소사, 로랜드 제프 같은 수많은 이탈리아 감독 및 세계적인 감독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대표작으로는 알제리 전투, 사코 앤 반젯티 (Sacco and Vanzetti),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언터처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 유턴 등이 있다. 그는 100곡이 넘는 절대 음악을 작곡했는데 대표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1957), 에로스의 파편(1985), Rag in Frantumi(1986), 유럽을 위한칸타타(1988), 트럼펫과 타악기를 위한 UT(1991), 멀리 있는 그림자, (1997), 침묵의 소리(2002), 시실리의 파편(2002), 비어있는 영혼(2008)등이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산타 세실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극장 합창단, 로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오페라 하우스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ONE), 브라질 국립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라디오 독일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텔레비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모리꼬네는 이탈리아 및 세계 각지에서 로마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여러 차례 콘서트를 열었으며, 함께 영화 음악 작업도 하고 있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1928년 11월 10일 로마에서 태어났다. 그는 항상 손을 놓지 않았던 절대 음악부터 표제음악까지 넓은 영역에서 창작활동을 펼치며 오케스트라 편곡가이자 야외 공연장의 오케스트라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연극, 라디오, 영화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1946년 트럼펫 전공으로 졸업, 1947년 영화 음악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후 1953년에 처음으로 라디오 시리즈의 편곡을 담당했다. 1954년에는 예술학교에서 작곡학위를 받았다. 1958년 이탈리아 국영 TV방송사인 RAI에서 음향 담당 차장 자리를 얻었으나 출근 첫날 사직했다.

그가 처음으로 영화음악을 시작한 작품은 루치아노 살세(Luciano Salce)의 1961년 작, 서기(Il Federale)지만 그가 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시작한 건 세르지오 레오네의 서부극인 황야의 무법자(1964), 석양의 건맨(1965), 석양의 건맨2(1966),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1968), 석양의 갱들(1971)을 거치면서다.

그는 1965년 누오바 콘소난차 (Nuova Consonanza)에 합류했으며, 동료 작곡가들과 함께 I.R.TE.M(뮤지컬을위한 연구소)를 창설하기도 했다. 1960년 이후 모리꼬네는 400편이 넘는 영화에서 세르지오 레오네, 질로 폰테코르보,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줄리아노 몬탈도, 리나 베르트뮐러, 쥬세페 토르나토레, 브라이언 드 팔마, 로만 폴란스키, 워렌 비티, 애드리안 라인, 올리버 스톤, 마가 마가레테 폰 트로타, 헨리 베르누이, 페트로 알모소사, 로랜드 제프 같은 수많은 이탈리아 감독 및 세계적인 감독들과 함께 작업을 했다.

대표작으로는 알제리 전투, 사코 앤 반젯티 (Sacco and Vanzetti), 시네마 천국, 피아니스트의 전설, 말레나, 언터처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미션, 유턴 등이 있다. 그는 100곡이 넘는 절대 음악을 작곡했는데 대표작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1957), 에로스의 파편(1985), Rag in Frantumi(1986), 유럽을 위한칸타타(1988), 트럼펫과 타악기를 위한 UT(1991), 멀리 있는 그림자, (1997), 침묵의 소리(2002), 시실리의 파편(2002), 비어있는 영혼(2008)등이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산타 세실리아 아카데미 오케스트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그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라 스칼라극장 합창단, 로마 오페라 하우스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오페라 하우스오케스트라, 스페인 국립 오케스트라(ONE), 브라질 국립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라디오 독일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페인 텔레비전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지휘를 맡았다. 모리꼬네는 이탈리아 및 세계 각지에서 로마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와 여러 차례 콘서트를 열었으며, 함께 영화 음악 작업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