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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합니다

무엇을 시작하든 끝장을 보는 사람, 이재명 첫 자전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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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086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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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2/07
Pages/Weight/Size 138*210*18mm
ISBN 9788960863255
Description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정치인
‘사이다’ 시장 이재명이 말하는 나의 인생, 나의 혁명


공약이행률 전국 1위, 무상복지 지원, 청년수당 지급 등 성남시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온 이재명 시장은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며 시민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시장이자, 정치의 변방에서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발언으로 ‘사이다’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독특한 행보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정치인이다. 그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후 가장 주목할 만한 정치인으로 부상한 이유는 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간의 행보에서 ‘이 사람이라면 할 수 있다’는 신뢰를 얻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정치인 이재명의 첫 자전적 에세이다. 2016년 8월부터 기획되어 시정 활동 중에도 틈틈이 기록하고 준비한 이 책은 이재명 시장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전부 담았다. 이미 언론에서 충분히 접했던 정치 행보와 공약에 큰 비중을 두지 않고, 우리가 몰랐던 이재명이라는 한 사람의 내밀한 삶, 진실한 생각과 세상을 보는 철학을 오롯이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난한 어린 시절 공장에서 일하며 장애를 입고 자살까지 시도했던 굴곡진 삶, 인권변호사가 되어 시민운동에 가담했던 일, 두 번의 낙선 후 성남시장에 당선되어 정책을 수행하며 겪은 어려움 등 이재명 시장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고난과 극복의 시간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 과정 속에서 국민의 행복을 담보하는 공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치인으로서의 생각과 고민도 함께 담았다. 절망 끝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고, 고난 앞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았던 이재명의 인생과 정치철학을 통해 국민의 머슴을 자처하며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해내고야 마는 그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_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위한 하나의 약속

1 희망은 절망 끝에서 움직인다
희망은 ‘희망밖에 없는 자’의 편이다
절망을 용기로 바꾸는 ‘마음의 연금술’
알을 깨고 나와 하늘을 보다
거짓말보다 바른 말이 편하다
희망으로 배를 채운 시간들

2 말보다 생각을 소통하라
방을 옮깁시다, 가장 낮은 곳으로
사람 속에서 길을 찾자
교과서에서는 보수, 현실에서는 진보
다시 사람 속으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다
대한민국,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야 할 때

3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혁명
나를 공격하는 적이 오히려 좋은 자극이 된다
세상을 바꾸려면 손가락부터 움직여보자
세상이 변하지 않으면 내가 바꾼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
역사적 변화는 변방에서 시작된다

4 함께하면 두려움은 힘을 잃고 행동은 용기를 얻는다
머슴처럼 우직하게, 살림꾼처럼 부지런하게
이제는 행복을 위해 싸워야 할 때
웃어라, 신명나는 대한민국이여
비리와의 한판 싸움을 시작하다
지난 역사의 굴레를 끊어내기 위하여
공정한 나라, 공평한 사회를 위한 밑그림

에필로그_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든다
Author
이재명
1964년 경상북도 안동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성남시 상대원동의 공단에 있는 ‘동아고무’라는 공장에서 소년공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야구 글러브 공장에 다닐 때 프레스에 왼쪽 팔뚝이 찍히고 마는 산업재해를 당하면서 장애인 6급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군대도 면제되었다. 열일곱 살 사춘기 시절 장애인이라는 사실과 희망 없는 현실에 자살도 시도했으나 ‘죽을힘으로 살기로 작정’하고 처절하게 공부에 전념했다. 그 결과 1년 만에 중학교 검정고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학교 법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종합병원 폐업으로 의료 공백이 생긴 성남 본시가지에 시립의료원 설립을 주도했다. 그러나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되자 깊은 절망감과 무기력에 빠지면서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바로 시민운동 대신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정치 참여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6년 당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 시정활동을 이어갔다. ‘여의도 정치’와 거리가 먼 정치인으로 알려지면서 기성 정치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계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며 성남시 시민들과 소셜 네트워트 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시민의 복지를 위해서라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사이다 시장’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2017년 1월 23일, 성남시 상대원동의 오리엔트시계 공장에서 그는 “‘적폐청산, 공정국가 건설’이라는 제 꿈이 곧 국민 여러분의 꿈”이라며 대권도전을 정식 선언했다.
1964년 경상북도 안동의 깊은 산골에서 태어났다.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초등학교 졸업 후 성남시 상대원동의 공단에 있는 ‘동아고무’라는 공장에서 소년공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야구 글러브 공장에 다닐 때 프레스에 왼쪽 팔뚝이 찍히고 마는 산업재해를 당하면서 장애인 6급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군대도 면제되었다. 열일곱 살 사춘기 시절 장애인이라는 사실과 희망 없는 현실에 자살도 시도했으나 ‘죽을힘으로 살기로 작정’하고 처절하게 공부에 전념했다. 그 결과 1년 만에 중학교 검정고시,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학교 법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다.
사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인권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종합병원 폐업으로 의료 공백이 생긴 성남 본시가지에 시립의료원 설립을 주도했다. 그러나 시의회의 반대로 무산되자 깊은 절망감과 무기력에 빠지면서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바로 시민운동 대신 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정치 참여를 결심하게 된 것이다.
지난 2006년 당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면서 본격적인 정치 생활을 시작했고,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후 시정활동을 이어갔다. ‘여의도 정치’와 거리가 먼 정치인으로 알려지면서 기성 정치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었다.
그는 계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며 성남시 시민들과 소셜 네트워트 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시민의 복지를 위해서라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직언을 마다하지 않는 ‘사이다 시장’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2017년 1월 23일, 성남시 상대원동의 오리엔트시계 공장에서 그는 “‘적폐청산, 공정국가 건설’이라는 제 꿈이 곧 국민 여러분의 꿈”이라며 대권도전을 정식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