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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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21
Pages/Weight/Size 135*196*14mm
ISBN 978896078734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들꽃』은 문화기획자이자 국악전문가이자 시인인 김승국이 펴낸 다섯 번째 시집이다. 특히 이 시집은 자연의 색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일러스트 작가 ‘소리여행’이 책의 미관을 아름답게 칠했다. 시인인 김승국은 세상을 향해 시인으로서 투명하면서 날카롭게 다듬은 발톱을 세우지만 언제나 불화가 아닌 포용으로 사람에 대한, 그 사람들의 삶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선명하게 조명하고 있다. 문학평론가 하응백은 그의 시를 “빙폭 위에서 외로움의 힘으로 노래한다”고 평하면서 “김승국의 시는 외로움에서 출발한다. 그 외로움의 근원은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지만, 유년 시절의 애정 결핍에서 상당 부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김승국은 그 근원적인 외로움을 충족시킬 수 없다.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 자신은 ‘언제 봐도 낯선 얼굴’이고 ‘불모의 시간 속에서 소멸’한다.”고 말한다.
Contents
1부
풍란 14 ㆍ 밤에 피어나는 장미의 순간 16 ㆍ 5월의 신작로 17
비 18 ㆍ 유홍초 20 ㆍ 내 온몸 흠뻑 젖는데 22
들꽃 24 ㆍ 비를 바라보는 풀잎 26 ㆍ 연꽃 마음 28
쿠시나가르의 밤 32 ㆍ 청향 淸香 36 ㆍ 허공 38
흔들리는 달빛인가 40 ㆍ 시인의 노래 42 ㆍ 멍청한 풍란 43
공옥진 44 ㆍ 강경 기행 46 ㆍ 너는 모르지 48
3월은 왔는데 52 ㆍ 북한강 변에서 54 ㆍ 공간 56
도심에 핀 들꽃 60 ㆍ 꿩의 바람꽃 61 ㆍ 실연失戀 62
별을 바라보며 63 ㆍ 죽음준비 66 ㆍ 다시 가 본 싸리재 67
화해 68 ㆍ 산행 70 ㆍ 피고 지고 72

2부

주위 Ⅰ 76 ㆍ 주위Ⅱ 78 ㆍ 역마살 81
상황 35 82 ㆍ 상황 36 84 ㆍ 종점 86
청동어靑銅魚 88 ㆍ 거리에 서서 90 ㆍ 11월의 비 92
피에로 94 ㆍ 빙폭 96 ㆍ 바다 99
신호등 102 ㆍ 안양천 거북이 104 ㆍ 서울 105
촉수를 거두고 108 ㆍ 원 110 ㆍ 나무닮기 112
겨울목련 113 ㆍ 출구 114 ㆍ 숨은 소리 118
산 121 ㆍ 만리동 고갯길 126 ㆍ 지금 나는 담금질 중이다 128

3부

나그네 134 ㆍ 사랑의 시 136 ㆍ 고봉산 연가 139
내 마음은 달맞이꽃 140 ㆍ 新 살풀이 142 ㆍ 섬 144
그대에게 146 ㆍ 허무의 노래 150 ㆍ 하루의 책갈피 152
찬바람 새 154 ㆍ 애상 155 ㆍ 나는 156
떠날 거예요 158 ㆍ 홀로 걷기 좋은 날 160 ㆍ 평택 아리랑 162
강북 아리랑 164 ㆍ 해연海戀 16
Author
김승국,소리여행
인천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 월간 [공간(空間)] 편집부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을 거쳐 현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양정고등학교와 국제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동 문화예술대학원과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출강하며 ‘민속악연구’, ‘전통연희개론’, ‘예술행정’ 강좌의 강의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국악이론가이자 전통예술정책 전문가로서 경기도문화재위원, 인천광역시문화재위원, 이북5도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 전통예술정책수립 TF위원, 서울시문화재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예술경영 및 행정가로서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장, 서울시 문화도시정책자문위원, 한-EU문화협력위원회 국내 자문위원, 서울예술단 이사를 역임했다. 축제 전문가로서 ㈔한국축제포럼 고문,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정책자문위원,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추진위원, 2016 전통연희페스티벌 예술감독,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 한국 대표공연예술축제 평가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 「전통음악교육기관에 대한 문화정책연구」(2003), 「제주지역 아리랑 전승실태조사」(2004), 「중요무형문화재 원형 보존과 재창조 가이드라인」(2006), 「국립전통연희단 설립방안」(2009), 「역사를 통한 불교문화예술의 진흥방향」(2010), 「향사 박귀희의 학국음악사적 업적」(2011), 「문화재와 축제 콘텐츠로서의 줄다리기」(2015), 「국악의 진흥과 창의적 성장을 위한 방안(2017), 「지역 문예회관과 학교문화예술교육 연계 방안」(2018) 등이 있다.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들꽃』, 수필집으로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인생이라는 축제』 등이 있다. [서울문화투데이]에 ‘김승국의 국악담론’, [The Move]지에 ‘김승국의 국악정담’ 등 고정칼럼을 기고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인천에서 태어났다. 1970년대 월간 [공간(空間)] 편집부기자로 문화예술계에 입문하여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교감, ㈔전통공연예술연구소 소장,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상임부회장,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을 거쳐 현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양정고등학교와 국제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동국대학교 겸임교수로 동 문화예술대학원과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출강하며 ‘민속악연구’, ‘전통연희개론’, ‘예술행정’ 강좌의 강의를 맡아 후학 양성에 힘써 왔다.

국악이론가이자 전통예술정책 전문가로서 경기도문화재위원, 인천광역시문화재위원, 이북5도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 전통예술정책수립 TF위원, 서울시문화재위원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예술경영 및 행정가로서 국립극장 운영심의위원장, 서울시 문화도시정책자문위원, 한-EU문화협력위원회 국내 자문위원, 서울예술단 이사를 역임했다. 축제 전문가로서 ㈔한국축제포럼 고문, 한국민속예술축제 60주년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무형문화엑스포 정책자문위원,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 추진위원, 2016 전통연희페스티벌 예술감독, 노원탈축제 추진위원장, 한국 대표공연예술축제 평가위원을 역임했다.

주요 논문으로 「전통음악교육기관에 대한 문화정책연구」(2003), 「제주지역 아리랑 전승실태조사」(2004), 「중요무형문화재 원형 보존과 재창조 가이드라인」(2006), 「국립전통연희단 설립방안」(2009), 「역사를 통한 불교문화예술의 진흥방향」(2010), 「향사 박귀희의 학국음악사적 업적」(2011), 「문화재와 축제 콘텐츠로서의 줄다리기」(2015), 「국악의 진흥과 창의적 성장을 위한 방안(2017), 「지역 문예회관과 학교문화예술교육 연계 방안」(2018) 등이 있다.

[문학세계]와 [자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시집 『잿빛 거리에 민들레 피다』, 『쿠시나가르의 밤』, 『들꽃』, 수필집으로 『김승국의 전통문화로 행복하기』, 『김승국의 국악, 아는 만큼 즐겁다』, 『인생이라는 축제』 등이 있다. [서울문화투데이]에 ‘김승국의 국악담론’, [The Move]지에 ‘김승국의 국악정담’ 등 고정칼럼을 기고하는 등 칼럼니스트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