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과 맥주가 이별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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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20
Pages/Weight/Size 128*188*20mm
ISBN 9788960700376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시인이기 이전에 사진작가로 활동한 정재원 시인이 영상에 담아낸 사진에 시를 곁들여, 투병중인 아들을 위해 서둘러 마감했지만 결국 시인의 가슴 속에 묻히고 만 첫 시집 『어느 날의 일기』보다 먼저 출간하게 된 두번째 시집이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절망을 시로 이겨내고 사진을 찍는 예술혼으로 아픔을 이겨내는 과정이 담겨있다. 시적 사아의 내면에 자리한 아픔을 때로는 잔잔한 물줄기 같이, 때로는 폭포수같이 심중을 토로한 서정 속에서 오묘하고도 깊은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글
저자의 변
서시 -학의천 연가

1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이란
무지개 사랑
내가 사랑하는
가을애증
나의 노래-매미 울음속엔 내가 있다.
이별연습 1
이별연습 2
이별연습 3
이별연습 4
이별연습 5
어느 생일날
평행선에 서서

2부 길


고향연가
잠꾸러기 계단
장맛비
환풍기
안갯속의 안단테
외양간엔 소가 없다.
멧새 쫓기
구월의 달 빛
달무리 연가
마른 멸치
무제

3부 술 그리고 사진
술 1
술 2
술 3
술 4
술 5
술 6
술 7
술 8
술 9
외상술값
사진 1
사진 2
사진 3

4부 노을 속에서
노을(노을 속에서)
친구 1
친구 2
친구 3
겨울새
가로등
봄비
장미(장미꽃 연가)
아직은 시월인데
석이버섯
단풍 1
단풍 2
단풍 3

5부 청산별곡
청산별곡
도시로 간 금순이
산천은 의구하고
섬에서
기생거미
아픈 사랑
개나리 사랑
가을과 크로키 여인
마른 장미꽃
강냉이 연가

땅콩과 맥주가 이별한다면
승호성이

서평: 강기옥 선생님
Author
정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