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의 문화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문화예술 변호사 박주희가 첫 산문집 『계속하는 마음』을 펴낸다. 법과 예술 그리고 일과 일상. 두 세계를 오가는 다단함 속에서 자신만의 균형을 조형하는 장면들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그는 예술의 자유로움과 법의 책임감을 기억하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태도로 예술과 법의 언어를 익혀간다.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사건들을 처리하느라 취약해질 때면 시간을 들이고 몸을 움직이며 자기 자신을 돌본다. 그렇게 계속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호흡으로 순간순간을 살아간다.
Contents
심호흡
움직이다
납작하게 바라보기
무쓸모의 쓸모
거절하기
변호사님은 대체 누구 편이세요?
그때는 모른다
잠시 차를 마신다고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고마움을 지켜내는 마음
가끔은 서로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는다
멈추다
공부의 위로
완벽하다는 것
불면의 밤을 맞이하는 방법
어쩌다 보니 변호사
설명하지 않는 삶
주변인의 삶
정답이 뭘까
예술가를 만나는 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속도 조절
의도된 단절
태도의 부재
나아가다
분노 코드
일하기 싫은 날
구별 짓기
참는 변호사에게 승소가 있나니
꿈 없이 살아가기
우아한 삶
사촌이 땅을 사면 마음이 놓인다
법의 언어에 덜 상처받는 일
Author
박주희
문화예술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연세대학교 법학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42기로 수료한 이후 현재 문화예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로펌 제이의 대표 변호사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고문 변호사,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인, 서울지방변호사회 예술 법 커뮤니티 부위원장, 대한무용협회 자문 변호사이자 예술가, 예술 기관, 예술 단체,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등의 법률 자문과 소송대리를 맡고 있다. 2020년 〈포브스(Forbes)〉 선정 ART & CULTURE 분야의 파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예술을 누구보다 사랑한다. 연세대학교 법학과, 홍익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2010년 제52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42기로 수료한 이후 현재 문화예술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로펌 제이의 대표 변호사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고문 변호사,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인권리보장위원회 위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감정인, 서울지방변호사회 예술 법 커뮤니티 부위원장, 대한무용협회 자문 변호사이자 예술가, 예술 기관, 예술 단체, 문화예술 콘텐츠 기업 등의 법률 자문과 소송대리를 맡고 있다. 2020년 〈포브스(Forbes)〉 선정 ART & CULTURE 분야의 파워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