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학회 총서 02 ‘『土地』와 서사구조’는 소설가 박경리와 작품, 기타 한국문학과 관련된 학술연구를 체계화하여 축적하고,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작한 시리즈 중 두 번째 책이다. 소설의 넓이와 깊이 탐구에는 ‘서사구조’ 연구가 바탕이 되기에 ‘토지와 서사구조’를 주제로 삼았다. 「토지」의 서사구조에 관한 연구는 「토지」 출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나, 연구물도 많고 연구자들의 논의의 폭이 넓기에 이 책은 「토지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된 논의를 중심으로 수록하였다.
Contents
편집자의 말
최유찬, 「토지」의 서사 구조
1. 「토지」는 역사소설인가
2. 「토지」의 기원
3. 「토지」의 피라미드 구조
4. 플롯의 대응형태
5. 「토지」의 사건 전개 구조
6. 관심의 통일
7. 서사의 완결과 아이티온
김승종, 「토지」의 역동적인 가족서사 연구
1. 들어가는 말
2. ‘성장·변신’에 의한 가족서사와 민족서사
3. 「토지」에 등장하는 인물들 간의 ‘대조’
4. 마무리하는 말
이덕화 「토지」 가족 서사의 확대, 능동적 공동체 만들기
1. 들어가는 말
2. 서사의 지향점
3. 가족 서사에서의 장연학의 역할
4.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공동체
5. 나가는 말
김연숙 「토지」에 나타난 ‘민족서사’의 구성방식
1. 민족 공동체의 고전 「토지」
2. 혈통적 민족으로서의 집단정체성
3. 질문과 탐색 대상으로서의 집단정체성
4. 「토지」의 윤리적 선택, 서사적 연대의 관계
이상진 「토지」에 나타난 여담의 수사학
1. 들어가며: 「토지」의 서사구조와 여담
2. 곁텍스트와 두 개의 서(序)
3. 이음매(transition)와 인물의 기능
4. 확산과 응집, 개방과 폐쇄의 서사
5. 생태학적 자아와 서술적 자아
6. 나오며
2014년 박경리의 「토지」 완간 20주년을 맞이하여 토지학회가 창립되었다. 토지학회는 한국문학과 외국문학, 서지학, 역사학, 사회학, 철학 등 여러 학문 연구자들의 학술 공동체이다. 토지학회에서 발간되는 ‘토지학회 총서’는 소설가 박경리와 「토지」, 기타 한국문학과 관련된 학술연구를 체계화하여 축적하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리즈이다.
2014년 박경리의 「토지」 완간 20주년을 맞이하여 토지학회가 창립되었다. 토지학회는 한국문학과 외국문학, 서지학, 역사학, 사회학, 철학 등 여러 학문 연구자들의 학술 공동체이다. 토지학회에서 발간되는 ‘토지학회 총서’는 소설가 박경리와 「토지」, 기타 한국문학과 관련된 학술연구를 체계화하여 축적하고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리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