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S. 그로브,유정식
인텔을 반도체 제국으로 만든 전설적 CEO. 193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195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뉴욕시립대학교시티칼리지 화학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3년 페어차일드 반도체에 입사해 일하다 1968년 갓 창업한 인텔에 합류했다. 1979년 사장, 1987년 CEO가 되었으며, 1997년부터 CEO와 회장을 겸임했다. 1987년부터 1998년까지 CEO로 재직하는 동안 인텔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인텔의 사업 방향을 메모리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환하는 경영 혁신, 철저한 관리와 끊임없는 실험, 거리낌 없는 논쟁 등 조직 관리와 기업 문화 혁신을 실현했다. 특히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성공에 토대가 된 경영 방법론인 OKR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이런 경영 전략과 리더십으로 CEO 재임 동안 연간 매출액은 19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 시가 총액은 40억 달러에서 1970억 달러로 성장시켜 인텔을 세계 7위 기업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업적에 힘입어 1997년 《타임》 “올해의 인물”, 《Chief Executive》 “올해의 CEO”, 《인더스트리위크》 “올해의 테크놀로지 리더”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 프랭클린연구소 메달(1975),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공로상(1993), 하인즈재단 하인즈 어워드(1995), IEEE 최고 명예 메달(2000), 전략경영협회 평생공로상(2001) 등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로부터 “지난 25년간 최고의 기업인” 칭호를 받았다.
1998년 인텔의 CEO를 사임하고 2004년 은퇴할 때까지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6년 3월, 80세를 일기로 인텔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경영 철학과 조직 문화를 유산으로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외에 《반도체 소자의 물리학과 기술》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앤디 그로브와 일대일 강의》 《가로질러 헤엄치기: 회고록》 《전략은 운명이다》 《전략적 역학》 등이 있다.
인텔을 반도체 제국으로 만든 전설적 CEO. 193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1956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뉴욕시립대학교시티칼리지 화학공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63년 페어차일드 반도체에 입사해 일하다 1968년 갓 창업한 인텔에 합류했다. 1979년 사장, 1987년 CEO가 되었으며, 1997년부터 CEO와 회장을 겸임했다. 1987년부터 1998년까지 CEO로 재직하는 동안 인텔을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인텔의 사업 방향을 메모리에서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전환하는 경영 혁신, 철저한 관리와 끊임없는 실험, 거리낌 없는 논쟁 등 조직 관리와 기업 문화 혁신을 실현했다. 특히 구글, 아마존, 넷플릭스 등의 성공에 토대가 된 경영 방법론인 OKR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이런 경영 전략과 리더십으로 CEO 재임 동안 연간 매출액은 19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 시가 총액은 40억 달러에서 1970억 달러로 성장시켜 인텔을 세계 7위 기업에 올려놓았다.
이러한 업적에 힘입어 1997년 《타임》 “올해의 인물”, 《Chief Executive》 “올해의 CEO”, 《인더스트리위크》 “올해의 테크놀로지 리더”에 선정되었다. 이 밖에 프랭클린연구소 메달(1975),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공로상(1993), 하인즈재단 하인즈 어워드(1995), IEEE 최고 명예 메달(2000), 전략경영협회 평생공로상(2001) 등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로부터 “지난 25년간 최고의 기업인” 칭호를 받았다.
1998년 인텔의 CEO를 사임하고 2004년 은퇴할 때까지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2016년 3월, 80세를 일기로 인텔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경영 철학과 조직 문화를 유산으로 남긴 채 세상을 떠났다.
저서로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외에 《반도체 소자의 물리학과 기술》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앤디 그로브와 일대일 강의》 《가로질러 헤엄치기: 회고록》 《전략은 운명이다》 《전략적 역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