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을 지워드립니다

기시미 이치로의 방구석 1열 인생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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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0517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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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2/24
Pages/Weight/Size 140*200*30mm
ISBN 9788960517745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아들러’와 ‘용기’ 열풍의 주인공 기시미 이치로가
한국 독자만을 위해 쓴 최초의 오리지널 타이틀!


160만 부 베스트셀러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의 신작이다. 이번 책은 번역서가 아니라 오직 한국 독자를 위해 쓴 오리지널 콘텐츠로, 한국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최초 작품이다. 전작들이 한국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면서 한국어뿐 아니라 한국이란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기시미 이치로는 우연히 영화를 전공한 자신의 한국어 선생님과 한국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 책의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한국 사회를 고스란히 반영한 영화, 그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영화 속 등장인물들과 철학자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 문제’의 실마리를 얻는다면 어떨까?”

책장을 열면 ‘연인과 부부’ ‘가족과 부모’ ‘나와 인생’ ‘세상’ ‘사회 속 인간관계’까지 5개의 상영관이 펼쳐진다. 각 상영관에서는〈봄날은 간다〉〈똥파리〉〈마더〉〈8월의 크리스마스〉〈복수는 나의 것〉〈버닝〉〈박하사탕〉〈동주〉 등 19편의 영화 속 23명의 등장인물이 철학자를 찾아와 대화를 나눈다. 독자들은 명대사와 함께 고민을 쏟아내는 주인공을 보며 자신이 맞닥뜨린 문제를 되짚어보고, 철학자가 제시하는 철학과 심리학을 통해 고통의 실체에 직면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나쁜 기억’을 소거하는 방법 또한 체득할 수 있다.
Contents
들어가며: ‘삶’이란 고통 앞에 선 그대에게 8

1관 우리도 사랑일까: 연인과 부부에 대하여

너를 잊지 못하는 이유-[봄날은 간다] 상우의 이야기 15
어떻게든 사랑은 변한다-[봄날은 간다] 은수의 이야기 29
외로워서 그런 거였더라-[내 아내의 모든 것] 45
첫눈 오는 날 그곳에서 만나자-[건축학개론] 61

2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가족과 부모에 대하여

차라리 고아였으면 좋겠어-[똥파리] 79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하는 방법-[수상한 그녀] 첫 번째 이야기 95
며느리 사표를 쓰고 싶은 밤-[수상한 그녀] 두 번째 이야기 111
내 아이를 괴롭히는 발톱만도 못한 놈들에게-[마더] 125

3관 행복을 찾아서: 나와 인생에 대하여

뭘 그렇게 어렵게 사냐?-[리틀 포레스트] 141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8월의 크리스마스] 155
사람이 사람에게 그래도 됩니까?-[터널] 169
개가 사람보다 나은 게 뭔지 아시나요-[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81
믿지 않고 사는 게 좋으세요?-[그 후] 197

4관 내일을 위한 시간: 세상에 대하여

우아한 척하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어요-[싱글라이더] 213
잘 살기 위해 일한다는 것-[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227
고상하게 고난을 견뎌 내는 법-[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첫 번째 이야기 241
있는 그대로 현실을 볼 수 있다면-[시] 255
돌아가고 싶은 ‘그때’는 언제입니까?-[박하사탕] 269
저는 착한 사람입니다-[복수는 나의 것] 283

5관 타인은 지옥이다: 사회 속 인간관계에 대하여

개성적인 사람일수록 질투를 모른다-[버닝] 첫 번째 이야기 301
한국에는 개츠비가 너무 많아-[버닝] 두 번째 이야기 315
끝까지 달리게 만드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두 번째 이야기 327
시인이 되기를 원했던 게 부끄럽습니다-[동주] 341

한국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 356
Author
기시미 이치로,이원미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으며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같은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아들러 심리학 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아버지를 기억해』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저자가 직접 돌보던 시기에 쓴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2011년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고 2년 뒤인 2013년 향년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는 부모 돌봄과 간병,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철학자. 195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 박사과정(서양 고대철학사 전공)을 수료했으며 일본 아들러 심리학회가 인정한 카운슬러이자 같은 심리학회의 고문이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지는 알프레드 아들러 철학 전공자로 ‘인간은 변할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는 아들러 철학의 정수를 담은 『미움 받을 용기』로 일본과 한국 모두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그 외 『아들러 심리학 을 읽는 밤』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나이 든 부모를 사랑할 수 있습니까』 『오늘부터 가벼워지는 삶』 『기시미 이치로의 삶과 죽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등 다수 도서가 국내에 번역되었다.

『아버지를 기억해』는 치매 진단을 받은 아버지를 저자가 직접 돌보던 시기에 쓴 책이다. 저자의 아버지는 2011년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고 2년 뒤인 2013년 향년 여든넷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는 부모 돌봄과 간병,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자신의 경험과 가족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