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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

미국을 뒤흔든 세계 교육 강국 탐사 프로젝트
$1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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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0513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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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1/17
Pages/Weight/Size 148*217*30mm
ISBN 9788960513693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고 있을까?
아마존을 강타한 타임지 기자의 세계 교육 강국 비교 르포르타주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는 『Time』과 『The Atlantic』에 교육 칼럼을 기고하며 많은 주목과 찬사를 받은 아만다 리플리가 써 내려간 미국과 교육 강국에 관한 거대한 비교 프로젝트다. 저자는 2010년 어느 날 OECD(국제경제협력기구) 회원국 34개국을 포함한 세계 65개국 만 15세 학생 51만 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Program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의 결과를 분석한 표 하나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미국은 학생 1인당 교육비로 세계 2위에 올랐지만, 적장 미국의 학생들은 피사 수학시험에서 26위, 과학에서는 17위, 읽기/독해 능력에서는 12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 아이들과 세금을 내는 미국 시민들은 엄청난 시간과 돈을 낭비해 왔다는 결론을 피하기가 어웠다. 이처럼 피사를 통해 미국 교육의 현실을 인식한 저자는, 이후 장장 3년에 걸쳐 전 세계 교육 강국을 직접 방문하고, 400여 명의 교육 관계자를 만나고, 교환학생을 상대로 숱한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실시한 끝에 현장감 넘치는 교육 르포르타주를 완성했다.

미국을 충격에 빠뜨리며 현지에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이 책은 한국, 핀란드, 폴란드 그리고 미국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한국 독자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미국의 평범한 학생과 교육 전문가의 눈에 비친 한국 교육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대한 자료 조사와 아이들의 생생한 체험이 어우러진 이 책은 교육 르포르타주의 걸작이라 평가 받으며 2013년 8월 출간 이후 지금껏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수수께끼
그들은 혹시 로봇이 아닐까? | 정보원들

1 보물지도
공부 잘하는 아이들이 사는 곳 | 시험 조종사 | 나의 피사 점수

2 떠나기
초대장 | “그 학생들은 적어도 노력은 하고 있으니까요.” | “그건 부자들이 하는 일이지. 우리는 그런 거 못해.” | 비프 저키에 담긴 꿈

3 압력밥솥
“사람 쏴 본 적 있어?” | 아동 철인 경기 | 부수적 피해 | 밀실공포증 한국

4 수학 문제
미네소타라는 곳

5 유토피아에 온 미국인
두 교사 이야기 | “왜 그렇게 공부에 신경을 쓰는 건데?” | “그런 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니? | 방과 후 생활

6 열정
적절한 부모의 역할 | 걱정 올림픽 | 수수께끼 등식 | 의지력

7 탈바꿈
폴란드의 기적 | 펜실베이니아에서 폴란드로 | 버뮤다 삼각지대의 아이들 | 연금술사 | 충격요법 | “뒤처져 있을 수는 없다!” | 미국의 영재들 | 플라톤의 동굴 | 근본적인 요소들

8 차이
가상현실 | 스트레스 테스트 | 핀란드의 흑인 | “모두 똑같다고 생각하려고 노력합니다.” | 공포심과 시장

9 400만 달러의 교사
최고 주식회사 | 학원과의 전쟁 | 학원 감시반과의 순찰 | 쳇바퀴로부터의 해방

10 귀환
폴란드제 미국 파이 | 첫날 | 미국의 대학 1학년 | 뉴저지의 한국인 | 쳇바퀴와 술꾼 학생 | 배낭이 없는 남학생들, F학점이 없는 여학생들 | 사막의 전사들

작가의 말

부록 I 세계 수준의 교육을 찾는 법
부록 II AFS 교환학생들의 경험에 관한 설문 조사
참고문헌 | 주 | 찾아보기
Author
아만다 리플리,김희정
뉴욕, 워싱턴, 파리 등에서 <타임>지 기자로 활동하면서, 복잡한 사회 현상 속에서 인간 행위의 패턴을 포착하는 특집 기사를 써왔다.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타임>지는 두 차례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다. 맬콤 글래드웰도 받은 이 상은 최고의 언론인들에게만 수여된다. 이후 <뉴욕타임스>, <폴리티코>, <가디언>, <런던 타임스> 등 다양한 주요 미디어에서 일급 기고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와 《언씽커블》이 있다.

《극한 갈등》은 ‘우리는 왜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반복하는가?’라는 질문을 끈질기게 제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개인 간, 집단 갈등의 현실이 저자를 갈등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갱단은 상대편을 칼과 총으로 죽이고, 정치인들은 상대방을 말로 죽인다. 사이좋던 두 가문이 돼지 한 마리 때문에 철천지원수로 전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부를 증오하던 무장 게릴라들이 축구 경기를 관람하느라 총을 내려놓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 또한 사실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좀먹는 고도 갈등이 빚어낸 비극적 결말과 동시에 고도 갈등의 치유책은 어떻게 가능한가.
뉴욕, 워싱턴, 파리 등에서 <타임>지 기자로 활동하면서, 복잡한 사회 현상 속에서 인간 행위의 패턴을 포착하는 특집 기사를 써왔다. 그 탁월함을 인정받아, <타임>지는 두 차례 내셔널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했다. 맬콤 글래드웰도 받은 이 상은 최고의 언론인들에게만 수여된다. 이후 <뉴욕타임스>, <폴리티코>, <가디언>, <런던 타임스> 등 다양한 주요 미디어에서 일급 기고자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무엇이 이 나라 학생들을 똑똑하게 만드는가》와 《언씽커블》이 있다.

《극한 갈등》은 ‘우리는 왜 그렇게 서로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반복하는가?’라는 질문을 끈질기게 제기한다. 전 세계적으로 들불처럼 번지는 개인 간, 집단 갈등의 현실이 저자를 갈등의 세계로 빠져들게 했다. 갱단은 상대편을 칼과 총으로 죽이고, 정치인들은 상대방을 말로 죽인다. 사이좋던 두 가문이 돼지 한 마리 때문에 철천지원수로 전락하기도 한다. 하지만 정부를 증오하던 무장 게릴라들이 축구 경기를 관람하느라 총을 내려놓는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 또한 사실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좀먹는 고도 갈등이 빚어낸 비극적 결말과 동시에 고도 갈등의 치유책은 어떻게 가능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