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사랑 때문에 상처받는 여자들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15.87
SKU
978896051338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3/08/30
Pages/Weight/Size 145*210*20mm
ISBN 9788960513389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한 조사에서 부부에게 이혼에 대한 생각을 묻자 남편들은 실패, 좌절, 절망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린 데 반해 아내들은 용기, 결단, 새 출발, 희망 같은 긍정적인 단어들을 떠올렸다고 한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로또에 당첨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많은 여성들이 ‘이혼’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렇듯 남자와 여자가 ‘관계’를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는 온도 차이가 있다. 이토록 다른 남자와 여자가 함께, 잘, 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대화다.

남편이 다정다감하지 않고 무뚝뚝하며 자존심만 센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면 이전보다 남편을 덜 미워하고 더 이해할 수 있다. 어린 시절, 무능하고 무기력한 아버지 때문에 상처받아 용서할 수 없었던 사람도 아버지 역시 나와 같이 나약한 인간이며 똑같은 한계를 지녔던 분이라고 인정하면 용서의 문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것보다 고통이 시작됐던 순간으로 돌아가 상대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기 시작하면 문제 해결의 근원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행복은 결국 공감과 이해에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는 여자가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가정을 꾸리고, 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또 그것을 회복해 가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자와 남자, 그들이 이루는 가정, 그 사이에서 생기는 오해와 갈등의 원인을 파헤치고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직접 상담해 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녀들이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담담히 보여 주면서 여자라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 또 충분히 그럴 권리가 있다고 그녀들을 위로한다.
Contents
프롤로그

1 남자에 대하여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쁜 남자’
개 같은 남자보다 늑대 같은 남자
현실의 야수는 왕자가 되지 않는다
남자, 선택의 딜레마
수다에 사랑 있수다

2 여자에 대하여
나 없는 내 인생
막장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
Choose your life
인생이란 가방에 담아야 할 것
엄마라는 이름의 여자
그들 각자의 애정촌

3 사랑, 그리고 전쟁
그들만의 리그, 여자들의 전쟁
알파걸 시대의 아내들
왕따, 초대 받지 못한 열세 번째 요정
맛있는 식탁 위의 결혼
칼로 물 베는 기술
마음을 다스리는 두 가지 원칙
사랑, 그 뻔하지만 위대한 말
가족 소통법 1, 2, 3, 4
4 나는 나를 파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홀로 나를 사랑할 시간
나는 나를 파괴하지 않을 의무가 있다
거울을 보는 여자
집, 또 하나의 자아
여행, 그 속 깊은 사유의 시간이여
인생이라는 한 권의 책을 쓰는 일

에필로그
Author
최광현
상담학자.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사)한국인형치료학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가 서로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것에 주목한다. 이후 독일 본대학병원 임상 상담사와 루르(Ruhr) 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수많은 가족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격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왔으며, 최근에는 상처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면아이 치유와 인형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가족의 두 얼굴》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의 발견》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인형치료》 《부부.가족인형치료》 《인형심리평가》 《상처 입은 내면아이 인형치료》 《가족 세우기 치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인형치료카드》 《양 떼를 지켜라 인형치료카드》 등이 있다.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http://www.swfamilyplaytherapy.com)를 방문하면 보다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상담학자. 한세대학교 상담대학원 교수이자 (사)한국인형치료학회장. 그는 우리 마음에 생긴 가장 깊은 상처는 대부분 가족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가족 안에서 겪는 문제뿐만 아니라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 낮은 자존감, 불편한 인간관계 등의 뿌리가 가족 안에 있다고 보고 오랜 기간 가족 문제에 대해 공부하였다. 연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가족상담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가족치료의 다양한 방법 중에서 트라우마를 통한 가족치료를 전공하였다. 트라우마 가족치료는 부부가 서로 나고 자란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그대로 안고서 새로운 가정을 꾸렸을 때 감정이 얽히고설키면서 상처를 주고받는 것에 주목한다. 이후 독일 본대학병원 임상 상담사와 루르(Ruhr) 가족치료센터 가족치료사로 활동하면서 유럽 여러 나라의 수많은 가족이 안고 있는 갈등과 아픔을 목격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과 마음 불편하게 사는 사람들은 국경을 초월해 어디에나 많았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트라우마가족치료 연구소장으로 수많은 가족의 아픔을 상담해왔으며, 최근에는 상처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내면아이 치유와 인형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가족의 두 얼굴》 《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나는 내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족의 발견》 《나는 남자를 버리고 싶다》 《인형치료》 《부부.가족인형치료》 《인형심리평가》 《상처 입은 내면아이 인형치료》 《가족 세우기 치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용기》 《인형치료카드》 《양 떼를 지켜라 인형치료카드》 등이 있다.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http://www.swfamilyplaytherapy.com)를 방문하면 보다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