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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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1/14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60510401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석가모니부처와 제자 수보리의 대화를 엮은 책인 금강경에 대한 강의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유가, 불가, 도가 경전을 두루 통달하고 수차례의 폐관 수행을 통해 불법의 깊은 뜻을 깨친 남회근 선생의 금강경 강의를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석가모니부처와 수보리의 대화를 통해 공덕을 성취하여 머무름이 없는 무상의 지혜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밝히고 있으며 이치만 이해한다고 불법을 깨달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여 수행함으로써 다가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Contents
옮긴이 말

강의에 들어가며

제1품 법회가 열리게 된 원인〔法會因由分〕
제2품 수보리가 일어나 법을 청하다〔善現啓請分〕
제3품 대승의 바른 종지〔大乘正宗分〕
제4품 불법의 수행은 머무름이 없는 것이다〔妙行無住分〕
제5품 여래를 보다〔如理實見分〕
제6품 바른 믿음이 드물다〔正信希有分〕
제7품 얻은 것도 없고 말한 것도 없다〔無得無說分〕
제8품 일체의 부처가 이 법으로부터 나온다〔依法出生分〕
제9품 어떤 깨달음도 깨달음의 상이 없다〔一相無相分〕
제10품 장엄한 정토〔莊嚴淨土分〕
제11품 무위의 복이 더 낫다〔無爲福勝分〕
제12품 바른 가르침을 존중하다〔尊重正敎分〕
제13품 법대로 수지하다〔如法受持分〕
제14품 상을 떠난 적멸〔離相寂滅分〕
제15품 경을 지니는 공덕〔持經功德分〕
제16품 업장을 깨끗이 할 수 있다〔能淨業障分〕
제17품 궁극의 경지엔 내가 없다〔究竟無我分〕
제18품 일체를 똑같이 보다〔一體同觀分〕
제19품 법계를 두루 교화하다〔法界通化分〕
제20품 형체를 떠나고 상을 떠나다〔離色離相分〕
제21품 어떤 법도 말로써 설명할 수 없다〔非說所說分〕
제22품 아무 법도 얻을 것이 없다〔無法可得分〕
제23품 깨끗한 마음으로 선을 행하다〔淨心行善分〕
제24품 복과 지혜는 비교할 수 없다〔福智無比分〕
제25품 교화함이 없는 교화〔化無所化分〕
제26품 법신은 상이 아니다〔法身非相分〕
제27품 끊음도 없고 멸함도 없다〔無斷無滅分〕
제28품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는다〔不受不貪分〕
제29품 위의가 고요하다〔威儀寂靜分〕
제30품 이치와 현상의 일합상〔一合理相分〕
제31품 지견이 생기지 않는다〔知見不生分〕
제32품 모든 교화는 참된 것이 아니다〔應化非眞分〕

총결론

후기
Author
남회근,신원봉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이숙근은 하북의 정정사람이다. 1948년생으로 부모를 딸 대만으로 왔다. 이숙근은 대학교 3학년 때 남회근 성생이 한 ‘선과 심리실험’이라는 주제의 불학강연을 듣고서 자기의 인생길을 바꾸었다. 대학졸업 전에 남회근 선생이 창립한 동서정화협회의 정관을 보고 남회근 선생이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자신이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간직해온 이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회근 선생을 따르기로 결심했다.
1918년 절강성 온주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서당 교육을 받으며 사서오경을 읽었다. 17세에 항주국술원에 들어가 각 문파 고수들로부터 무예를 배우는 한편 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 등을 익혔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사천으로 내려가 장개석이 교장으로 있던 중앙군관학교에서 교관을 맡으며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였다. 교관으로 일하던 시절, 선생에게 큰 영향을 준 스승 원환선을 만나 삶의 일대 전환을 맞는다. 1942년 25세에 원환선이 만든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 제자가 되었고, 스승을 따라 근대 중국 불교계 중흥조로 알려진 허운선사의 가르침을 배웠다. 불법을 더 깊이 공부하기 위해 중국 불교 성지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고, 이후 티베트로 가서 여러 종파 스승으로부터 밀교의 정수를 전수 받고 수행 경지를 인증 받았다. 1947년 고향으로 돌아가 절강성 성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던 문연각 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을 열람하고, 이후 여산 천지사 곁에 오두막을 짓고 수행에 전념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1949년 봄 대만으로 건너가 문화대학, 보인대학 등과 사회단체에서 강의하며 수련과 저술에 몰두하였다. 1985년 워싱턴으로 가서 동서학원을 창립하였고, 1988년 홍콩으로 거주지를 옮겨 칠일간 참선을 행하는 선칠 모임을 이끌며 교화 사업을 하였다. 1950년대 대만으로 건너간 후부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며 수많은 제자를 길렀고,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40여 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철저히 현실에 기초한 삶의 자세,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 있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교육 사업에 힘을 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이숙근은 하북의 정정사람이다. 1948년생으로 부모를 딸 대만으로 왔다. 이숙근은 대학교 3학년 때 남회근 성생이 한 ‘선과 심리실험’이라는 주제의 불학강연을 듣고서 자기의 인생길을 바꾸었다. 대학졸업 전에 남회근 선생이 창립한 동서정화협회의 정관을 보고 남회근 선생이 하고자 하는 일이 바로 자신이 어려서부터 마음속에 간직해온 이상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회근 선생을 따르기로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