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5세에 시조단에 등단한 ‘젊은’ 시조 시인”
“정형시에 대한 문제 제기와 새로운 시각”
“시인 스스로 자신의 시집을 편집ㆍ발간”
만 25세에 200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으로 당선한 김남규 시인의 첫 번째 시집[일요일은 일주일을]이 출간되었다. 시조문단에서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조집은 기존의 오래된 서정과 형식에서 벗어나 ‘정형시’에 대한 시인의 새로운 시도와 시각들을 엿볼 수 있다. 또한 특이하게도, 계간 [열린시학], [시조시학]의 편집장으로 있는 김남규 시인은 자신의 시집을 자신이 직접 편집, 발간하였다.
Contents
시인의 말 05
제1부 믿음의 형식
한 권의 시 13
말들의 경칩 14
믿음의 형식 16
내 시집을 내가 편집하다니 17
감기가 올 때 18
4월 포장마차 20
밤을 향한 체위 22
남해라는 말 23
빈집 24
일요일은 일주일을 26
7월 31일 28
해금 29
열대야는 온다 30
발이 있어서 나는 고독치 않다 32
곡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