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 시인의 시집. 저자가 살면서 체험했던 신앙고백을 시적언어로 담아내고 있다. 인간본성을 향한 참회와 감사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신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성찰적인 고백을 통해 창작 작업을 행하는 시인의 모습이 오롯이 드러나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뒷모습이 신앙이게 하소서
다가섬
우리는 형제이므로
뒷모습이 신앙이게 하소서
나의 것이 없음을
당신의 사랑하심이
버림과 얻음
평화는 당신 안에
이젠 들리라
예비된 사랑
그 길을 따르라시면
이만큼 사랑합니다
마음의 가난
예전에는 모르던 것들
이미 내미신 손길을
당신의 발을 닦아도
어리지만
아버지의 곁에서
기적이란
신앙의 끝에
제2부 당신이 오신 날
당신이 오신 날
말씀하신 곳에
멈추지 않는 사랑
당신 안에서의 나
순종의 비밀
그 끝은 온전하리
들어주소서
나의 시간
자식으로 서게 하소서
생명의 빛
깨우소서
피가 눈물로
낮은 곳으로
시작과 끝
비밀 코드
이런 신앙을 주소서
죄인의 심정으로
당신은 나의 주
목 놓아 부르기에
제3부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말씀
외길
당신은 용광로요
내림과 올림
빛과 소금이 되어
당신은 노란 꽃으로
예수바라기
당신은 누구시길래
시간의 축복
올리소서
당신은 방패요 창이시니
아름다운 자
오직 당신의 이름으로
귀한 것
새사람의 기도
당신은 사랑이시니
기도 1
기도 2
그를 따르기에 행복한 나
제4부 기도율
시험에 들지 않는 자
기도율
여기서 저기로
신앙은
어디를 볼 것인가
삶이라는 이름의 긍정
내려놓아야 얻을 수 있는
당신과의 거리는
내 몸도 나의 것이 아니거늘
하나님은 산수쟁이
아프리카의 거름을 삼으소서
나무와 산
깨어 있으라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
하늘사랑
꽃을 든 손
어두움
결혼
옛과 지금
제5부 살아있는 것이 기적
나무
나누는 사람들
행복에 대하여
기도 3
아가야
북녘을 바라보며
행복에 대하여
3초에
꽃밭에 선 이
거울
세 끼니의 행복
그대로가 사랑임을
두드려야 열리는 문
살아있는 것이 기적
멀리서 찾지 말아라
주인과 세 사람
너무나 가까운 하늘
제6부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고무줄 사랑
당신은 언제나 그 자리에
지혜와 선함을 다 갖추면
더욱 사랑하심에
당신의 눈으로
써주기만 하셔도
뜨거운 이의 영혼이여
내려섬의 끝은
너무나 사랑하는 당신
천국에 속한 사람
신앙이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불러보세요
깨어있을 때만 알게 되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다음에 올 사람을 위하여
세상을 이기는 방법 1
참으로 다시 산 자
작은 자가 깨어나다
살아계신 주, 임마누엘
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