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키스트에게

$8.64
SKU
978896039390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1/06/03
Pages/Weight/Size 120*204*15mm
ISBN 97889603939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197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과 〈현대시학〉 추천을 통해 문단에 데뷔한 박시교 시인의 신작 시조집. 시인은 봄날의 아지랑이 같은 안온한 황홀을 알고 지상에 연둣빛 새싹이 돋는 경건한 아름다움에 옷깃을 여미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시정적 거래가 ‘행복한 눈물’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팔십억을 호가하는데 한번도 행복한 눈물을 흘려보지 못한 처지에서는 특유의 해학을 보여준다. 순수한 본질의 극단으로서 활력과 결기를 지닌 ‘아나키스트’를 사랑하는 시인의 마음을 발견할 수 있는 작품집이다.
Contents
제1부 나의 아나키스트여
더불어 꽃
나의 아나키스트여
그리운 죄
가난한 오만
보법
무화과나무 그늘
조선소 나무
첫 추위
일획의 종소리
비나리의 아침
옹이
간이역에서

제2부 협객(俠客)을 기다리며
그 사이
협객을 기다리며
눈물 고
아, ,아이티

독법



울음방
먼 사람아

제3부 연리지 생각
연리지 생각

어떤 산행
봄눈
쌀시
술시
백로 무렵
누구?
낡은 아름다움
마지막 배웅
봄 언덕
솔바람차

제4부 봄, 별리(別離)
봄, 별리
저 눈부신 눈
그 세월
아름다운 집
내 안의 한 사람
낮 술
옹기장이의 시
바람 그림자
세심도
연습곡
저물녘 바람

제5부 봄밤이 내게
수유리에 살면서
봄밤이 내게

아자방 삽화
봄, 무지랑에서
사랑할 날이 짧다
꽃, 울다
아내의 꽃밭
길마중
뜬눈
청도 간다
Author
박시교
1945년 경북 봉화군에서 출생, 1970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온돌방」이 당선, [현대시학]에 「노모상」, 「접목」등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971년 국토통일원 현상문예공모에 시 「북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었고, 1991년에 제1회 오늘의 시조문학상을, 1996년에 중앙시조대상을, 1997년에 이호우시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시조론 및 창작실기를 지도하고 있다.

시집으로 『겨울강』, 『네 사람의 얼굴』, 『저항시인 동주, 육사, 상화』, 『가슴으로 오는 새벽』, 『낙화』, 『독작(獨酌)』,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아나키스트에게』, 『13월』 등이 있다. 오늘의시조문학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문학상, 가람문학상, 고산문학대상, 한국시조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1945년 경북 봉화군에서 출생, 1970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조 「온돌방」이 당선, [현대시학]에 「노모상」, 「접목」등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971년 국토통일원 현상문예공모에 시 「북으로 가는 길」이 당선되었고, 1991년에 제1회 오늘의 시조문학상을, 1996년에 중앙시조대상을, 1997년에 이호우시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 문예창작과에서 시조론 및 창작실기를 지도하고 있다.

시집으로 『겨울강』, 『네 사람의 얼굴』, 『저항시인 동주, 육사, 상화』, 『가슴으로 오는 새벽』, 『낙화』, 『독작(獨酌)』,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아나키스트에게』, 『13월』 등이 있다. 오늘의시조문학상, 중앙시조대상, 이호우문학상, 가람문학상, 고산문학대상, 한국시조대상 등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