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초록몽유

$7.56
SKU
9788960391802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8/10/24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0391802
Description
2003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선안영 시인의 첫 시조집. 전통적 자연예찬주의, 문화유산답사주의 등의 시조단의 구태의연한 답습을 깨고 시조를 일상성과 예술혼과 사랑의 탐구로 바꿔놓고 있다. 구절구절 사유의 깊이를 획득한 이미지와 시상의 활달한 전개로 삶에 대한 폭넓은 해석을 유도하며, 우리 시조의 싱그러움을 맛보게 해주는 작품집이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거울
말랑말랑한 방
우울한 판화
산동 마을
호박 넝쿨에 대하여
끝나지 않은 이야기
드디어 화분이 깨어지다
보랏빛은 어디에서 오는가
다시, 문을 찾다
고요한 시간
...

제2부
초록 몽유
길 항
꿈꾸는 문
촛불은 혼자 탄다, 그것은 시중드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울음이 싹트는 양파
번개 치다
수제비를 끓이며
선인장
어탁
동요
...

제3부
점등
검은 건반
베고니아 한나절
벚꽃, 혼자만의 사랑
단애
실연
비와 당신
압화
모자이크
바닷가의 독백
...

제4부
yellow cola
토기에 빗살무늬를 새긴 까닭
진동
담배에 관한 짧은 생각
상사화
숨은 그림 찾기
티눈
풍경
투시
비엔나 커피
...

해설
‘기억’과 ‘꿈’으로서의 생의 형식ㅣ유성호
Author
선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