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남리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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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0/17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0391109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2003년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시조부문을 수상했던 정혜숙 시인의 첫 정형시집. 담담하고 나직한 어조로 시인 자신의 내면과 일상을 성실하게 탐색하고 면면을 그려내며, 그동안 자기 자신을 이루어 온 시공간을 찾아가거나 자신을 넘어서고자 돌아보고 있다. 성찰을 주조로 하는 작품 속에서 개인 뿐만 아니라 세계를 보다 심도있게 읽으려는 시인의 자세가 잘 담겨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슬픔을 밀쳐내는 손, 부드럽고 완강하다
앵남리 삽화
겨울 산 소묘
17번 국도에서
계림동 일기
꽃에게 묻다
별을 보며
화장
다대포구에서
폭설
우기
오래된 풍경
바느질을 하며
봄 단상
책갈피의 나뭇잎이
꿈, 다시 꾸다

제2부 그늘 쪽으로 심하게 경사가 기운 오늘
그늘을 지우고 싶다
겨울 속, 붉은 꽃
사라진 역사에서
단풍 1
사과밭을 지나다
우체국에서
쉼표를 눌러 찍어
은행나무 일기
참나리 입을 열어
어느 날 독백
능소화
봄날에는
옛집 연가
교정에서
비의 이미지
섬진 마을에서

제3부 세상의 근심 죄다 품을 깃이 되기 위하여
새잎 단상
늦가을 스산한 날
빨래
문상
계곡은 지금
5월
빈집
불혹
단풍 2
겨울 산
대한 무렵
경칩 지나 눈 내리다
나무, 다시 살아
봄날이 간다
저물 무렵

제4부 사람의 길, 멀고 멀다
부메랑
6월
경고
봄, 연작
숲 이야기
물수제비
어떤 귀로
풍경 1
다시,
흐린날 일기
아침 ㅍ우경
전나무 숲에서
명자꽃 편지
도라지꽃

해설_정수자
Author
정혜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