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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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2/19
Pages/Weight/Size 150*210*15mm
ISBN 9788960215429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왜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느냐』는 시詩에 대한 편견, 시작법詩作法, 대상에 대한 감각적 경험을 저자의 온전한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시를 위한 산문”을 쓰게 된 이유를 자전적 에세이의 형식으로 풀어냄으로써 시심詩心을 고백하고 나아가 시적 상상력의 원천이 되는 대상들에게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낸다. 시인은 그동안 메모해 둔 시심을 시의 형태로 정리하고 자작시를 곁들인 예술 산문의 형태로 보여 준다. 또한 삶에서 마주쳤던 시적 순간들을 서정적 문체와 담담한 어조로 이야기한다.
Contents
산문투성이 시인

09 대장간의 유리 풍선
13 누가 날아가는 새의 수컷을 보았다 하는가
17 파바로티와 콩나물 대가리
21 영변에 약산 호랑이는
24 평생을 물에 뜨지 않는 배만 만들다가
28 바다 한가운데 서다
32 Mubuloeso
36 세바스티앙 살가도
40 MIT의 거미
44 R&B와 매미 소리
48 밀까? 두드릴까?
53 농경시대의 글쓰기
58 다음 생에 절 지을 일이 없지 않느냐
62 와불
66 윌랜도의 노출증
70 사람을 찾습니다

왜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느냐

75 꿈은 자초지종이 없다
82 누구나 시인이고 싶다
90 왜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느냐
100 패악이 아름다움을 낳느니!
108 귀신은 소리로만 살아있다
111 내 시의 모교를 찾아서
117 김소월, 피켓을 들다

수사修辭로서의 시: -「동천冬天」

123 제1단계/ 눈썹을
132 제2단계/ 씻어서
138 제3단계/ 심어놨더니
141 제4단계/ 새가
145 제5단계/ 비끼어 가네
Author
송하춘
1944년 전라북도 김제 출생.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동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문학박사)을 졸업하였다.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창작집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금화사, 1979년), 『은장도와 트럼펫』(나남, 1987년), 『하백의 딸들』(문학과지성사, 1994년), 『꿈꾸는 공룡』(나남, 1998년), 『송하춘 소설선 1·2』(문학사상사 , 2010년), 『스핑크스도 모 른다』(현대문학사, 2012년), 연구서 『1920년대 한국소설 연구』(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출판부, 1985년), 『발견으로서의 소설기법』(고려대 출판부, 1993년), 『탐구로서의 소설독법』(고려대 출판부, 1996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고려대 출판부, 2013년), 『한국근대소설사전』(고려대 출판부, 2015년), 산문집 『판전의 글씨』(작가, 2006년), 『왜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느냐』(천년의시작, 2021년) 등을 펴냈다. 서울시 문화상(문학 부문), 채만식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전 고려대 국문과 교수 및 문과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이다.
1944년 전라북도 김제 출생.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동학교 대학원 석사과정 및 박사과정(문학박사)을 졸업하였다.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창작집 『한번 그렇게 보낸 가을』(금화사, 1979년), 『은장도와 트럼펫』(나남, 1987년), 『하백의 딸들』(문학과지성사, 1994년), 『꿈꾸는 공룡』(나남, 1998년), 『송하춘 소설선 1·2』(문학사상사 , 2010년), 『스핑크스도 모 른다』(현대문학사, 2012년), 연구서 『1920년대 한국소설 연구』(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 출판부, 1985년), 『발견으로서의 소설기법』(고려대 출판부, 1993년), 『탐구로서의 소설독법』(고려대 출판부, 1996년), 『한국현대장편소설사전』(고려대 출판부, 2013년), 『한국근대소설사전』(고려대 출판부, 2015년), 산문집 『판전의 글씨』(작가, 2006년), 『왜 나는 소리가 나지 않느냐』(천년의시작, 2021년) 등을 펴냈다. 서울시 문화상(문학 부문), 채만식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전 고려대 국문과 교수 및 문과대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려대 명예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