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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없다

사랑, 그 불가능에 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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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989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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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0/04/2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9891313
Description
사랑을 믿는 것과 사랑 따위는 믿지 않는 것.
둘 중 어떤 것이 더 행복할까?

우리는 진정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하며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것일까?, 교회나 국가가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 낸 제도를 무조건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화제의 인문서, 『유혹의 역사 - 이브 그 후의 기록』의 저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잉겔로레 에버펠트는 아주 자신 있게 후자가 답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사랑이라 부르는 것들은 사회적 관습에 지나지 않고, 우리가 죽을 때까지 한 사람하고만 살아야 하는 운명의 노예도 아니라는 것이다.

일부일처제도 인간의 본성에 일치하지 않는 제도이다. 자연의 법칙은 사랑 따위에는 관심이 없다. 자연은 그보다 더 원대한 계획을 품고 있다. 과연 사랑은 인간이 만든 개념에 불과할까, 아니면 그 안에 더 큰 무언가가 담겨 있을까? 에버펠트는 이 책을 통해 그 답변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랑이 깨져 슬퍼하는 사람에게는 어쩌면 이 책이 위로가, 아직 못 만난 사랑에 대한 환상을 품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방주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서문

1장 진화: 사랑의 예비 단계
2장 남자와 여자: 서로 다른 성향, 서로 다른 애정의 조건
3장 유전 혹은 학습: 사랑에 대한 믿음
4장 구애: 서로가 바라는 것
5장 파트너: 선택의 기준
6장 성: 사랑의 도화선
7장 희생: 사랑의 증거
8장 질투: 유대감과 사랑의 지표
9장 낭만적 사랑: 꿈과 현실
10장 사랑의 번뇌: 비교 대상이 없는 광기
11장 결혼: 합법적 결합
12장 복혼제: 다다익선
13장 문란한 성 1: 남자의 바람기
14장 문란한 성 2: 여자의 외도
15장 일부일처제: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16장 사회: 사랑의 법칙

맺음말
Author
잉겔로레 에버펠트,강희진
잉겔로레 에버펠트는 브레멘에서 강의를 하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성의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에버펠트는 다수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성을 주제로 한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랑의 전달물질』, 『키스해 주세요』, 『키스 북』, 『유혹의 역사』 등이 있다.
잉겔로레 에버펠트는 브레멘에서 강의를 하며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 중이다. 성의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인 에버펠트는 다수의 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성을 주제로 한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사랑의 전달물질』, 『키스해 주세요』, 『키스 북』, 『유혹의 역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