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금융환경 시장과, 새로운 투자기회의 자본시장, 그리고 건설과 부동산 시장 등 걸프협력기구(GCC) 6개국의 비즈니스를 각 나라별로 낱낱이 분석하고 있는 책이다. 2008년 9월 이후 전 세계에 불어닥친 경제 불황 속에서도 오일을 생산하면서 비교적 안전지대로 평가받고 있는 중동지역. 이제 막 근대화가 시작된 만큼 이 지역에 새로운 사업기회도 많을 뿐더러,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영역이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저자는 아라비아 반도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걸프협력기구 6개국의 경제·금융시장부터 건설·부동산·환경시장까지 다각적인 해부를 시도한다. 한국기업들이 이 지역에서 진출하기 위해 사전에 알아야할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하면서 성공을 위한 팁도 함께 제시한다. 이 책에 담겨있는 중동시장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심도있는 분석은 한국기업의 중동진출과 성장에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Contents
1부. 아라비아반도 정치경제학
1장 새로운 기회의 땅 아라비아
1. 아라비아의 새로운 대두
중동의 혼란│아랍이란 무엇인가?│이슬람이란 무엇인가?│아랍인의 공동체│쿠란과 샤리아
2. 메나와 GCC
메나의 사람들│GCC 경제권│화폐통합의 문제
2장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 GCC 경제 혁명
1. GCC 경제를 이해하는 키워드
오일경제로부터의 탈피│인플레이션│달러와의 페그 문제│인력, 물자, 에너지의 부족
2. GCC 6개국의 경제 대해부
바레인│쿠웨이트│오만│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UAE
2부. GCC 6개국의 비즈니스
3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금융환경
1. 금융환경
지역 내 금융환경│은행업계의 구조│메나를 리드하는 GCC 금융│변화하는 돈의 움직임
2. 이슬람 금융
이슬람 금융의 5대 양식│샤리아보드│최근의 상황│프로젝트 파이낸싱│타카풀│수쿡
3. GCC 6개국의 금융환경 대해부
바레인│쿠웨이트│오만│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UAE
4장 새로운 투자기회의 자본시장
1. 자본시장의 개황
증권거래소의 개황│펀드시장의 성장
2. 국부펀드
천문학적 규모│파워브로커
3. GCC 6개국의 자본시장 대해부
바레인│쿠웨이트│오만│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UAE
4. 2008년 금융위기 이후의 변화
정부의 대응│오일달러의 환류
5장 건설, 부동산, 환경 시장
1. 새로운 국가 건설
메가 제네콘│메가 시행사
2. 메가 프로젝트
경쟁하는 교통/물류 인프라│지식경제기반의 구축
3. 환경/레저 산업
고조되는 환경의식│GCC의 새로운 도전│관광/여가 산업
4. GCC 6개국의 건설, 부동산, 환경 시장 대해부
바레인│쿠웨이트│오만│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UAE
5. 아부다비의 두 야망
아부다비 마스터플랜 2030│마스다르 프로젝트
3부. 한국 기업의 초대
6장 한국을 위한 기회들
1. 아시아로 돌리는 눈
2. GCC와 한국
대형 프로젝트 위주의 한국 진출│새로운 기회들│아프리카로 가는 관문
3. 한국의 도전
7장 아라비아 비즈니스 성공의 요인들
1. 지정학 그리고 세계화
미국에 대한 의존으로부터의 탈피│GCC 밖으로 넓어지는 외연│무슬림의 복합심리
2. 이슬람
3. 풍토와 관행
Author
노다니엘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MIT에서 정치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홍콩과기대학 조교수, 중국인민은행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미국과 일본의 컨설팅회사에서 국제전략, 투자전략 등의 분야에서 일한 후 근래 수년간은 도쿄를 기반으로 투자컨설턴트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영국에 본사를 둔 파킹턴 그룹에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정치경제학의 실질적 응용과 창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의 저서로 『우경화하는 신의 나라』(랜덤하우스코리아, 2006년), 『다케시마밀약』(일본 소시샤, 2008년)등이 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를 졸업했다. 미국 MIT에서 정치경제학 박사를 취득했고 홍콩과기대학 조교수, 중국인민은행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미국과 일본의 컨설팅회사에서 국제전략, 투자전략 등의 분야에서 일한 후 근래 수년간은 도쿄를 기반으로 투자컨설턴트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영국에 본사를 둔 파킹턴 그룹에서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 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정치경제학의 실질적 응용과 창작에 대한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최근의 저서로 『우경화하는 신의 나라』(랜덤하우스코리아, 2006년), 『다케시마밀약』(일본 소시샤, 2008년)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