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서울 토박이말은 들어보기 어렵게 되었다고 한다. 8ㆍ15 광복을 전후로 지방 사람들이 대거 서울로 몰려 들어와 서우링 각 지역의 집합지가 되어 버려 서울말이 크게 변질되었을 뿐 아니라 인구 비율로도 서울 토박이가 워낙 열세에 몰리게 되어 알뜰히 서울말을 보존하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게 된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일 거이다. 이 책은 국어원에서 사라져 가는 서울 토박임라을 기록/보존하고, 표준어 확립 작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서울 토박이말 실태 조사를 실시. 자연 발화의 채록과 함께 질문지를 통해 서울말의 음운, 어휘, 문법을 밝히는 작업이었는데, 이 책은 1997년과 2001년에 서울 토박이 25명이 참여한 자연 발화만을 담고 있다. 가족, 어린 시절에서부터 서울의 풍습, 음식, 전쟁, 개인의 관심사, 직업 등 각각의 삶마다 다른 이야기를 끌어냈다.
Contents
머리말
일러두기
제1부
자연 발화[igd] / 자연 발화[jjg] / 자연 발화[sjs] / 자연 발화[sis] / 자연 발화[jsy] / 자연 발화[isy] / 자연 발화[ays] / 자연 발화[cyg] / 자연 발화[bht] / 자연 발화[ims] / 자연 발화[bgm] / 자연 발화[rdi] / 자연 발화[hsi] / 자연 발화[ibh] / 자연 발화[ohc]
제2부
자연 발화[gyj] / 자연 발화[gsh] / 자연 발화[gys] / 자연 발화[gjs] / 자연 발화[bhh] / 자연 발화[yya] / 자연 발화[yhs] / 자연 발화[isj] / 자연 발화[jss] / 자연 발화[h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