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의 2005년도 지역어 조사 사업의 결과물 중 하나로서 강원 원주시 소초면에 추교철 할아버지와 서흥운, 전창례, 김은애 할머니를 제보자로 하여 방언 조사를 실시한 내용이다. 이 자료는 강원 원주 지역의 어휘, 음운, 문법의 이해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이 지역 토박이들의 말하기 방식을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이며, 말하기의 방식은 좁은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이 아니므로 강원도 방언 전체의 담화 연구를 위한 자료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