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는 섬이 소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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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7/17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5941111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Contents
詩人의 말

제1부 엄마의 바다
울 엄마와 가얏고/ 배꼽/ 꽃에 빠져/ 설악 울산바위의 묵언/ 벽방산에서 만난 원효대사/ 저 바다, 저 山 너머/ '삼각지역'이 눈물짓던 밤에/ 山의 노래/ 사후여망(死後餘望)/ 구름과 아이/ 저 눈 속에 눈물꽃/ 예장지(禮狀紙)/ 사랑의 자물통은 철새가 되어/ 사랑하는 신랑·신부에게/ 눈 감으면/ '슬픈웃음'(悲笑)에 대하여/ 웃는 섬이 소(牛)가 되어/ '폐차안내'와 '낡은 내복' 이야기

제2부 콩밭 메는 아낙네
개나리/ 용늪 가에 핀 구절초/ 담쟁이/ 갈대가 한강을 물질하고/ 눈이 온 다구요/ '김유정역'에 꽃은 피어나고/ 빈 꽃바구니/ 꽃에 취한 꽃/ 청개구리의 노래/ 미륵도/ 비 먹은 山에 山길/ 새가 되고 싶은 것은/ 新婦와 화랑대역/ 울기등대 앞 바다/ 지하철 그 소녀/ 詩人의 마음/ 佛岩山의 밤/ 돛단배에 달맞이꽃을 싣고

제3부 아버지의 노래
詩人과 주례/ 빽바지 아저씨의 어떤 회고/ 전복 그리고 술/ 전복처럼 배가 불러/ 남새밭에서/ 술찌기미 먹고 취한 날/ 쑥-새가 우는 사연/ 숨차 헐떡이며 山이 하는 말/ 태화강 십리대밭/ 빗살무늬 詩人의 넋두리/ 아들의 술/ 王의 눈물/ 신촌세브란스 82병동의 백장미/ 동백꽃/ 어떤 금동불상에 대하여/ 눈(雪)에 대하여/ 아버지의 이름으로/ 無에 대하여/ 장인(丈人) 함기영 옹의 비목(碑木)

제4부 사계 합창
'반구대암각화'에 숨은 고래/ 춘천막국수와 콧구멍다리/ 눈 덮인 제왕산/ 후박나무와 소나무/ 밤(夜) 내린 신사동/ 황매산에 철쭉은 어디로 가고/ 심청이 그리고 백령도(百翎島)/ 구름기차/ 그 이가 바람이려니/ 함박눈/ 잠들지 않은 땅 끝 섬/ 너희가 죽을 쑬 때 하늘의 지문/ 한강에 갈대야/ 초승달과 그믐달/ 山길을 가노라면/ 어떤 비둘기 할아버지의 이야기/ 사랑의 북소리/ 하늘책상/ 마니산/ 詩가 너울거리는 山에

시평
이순(耳順)의 고개에서 부르는 사랑의 노래|정재민(육군사관학교 국문학 교수)
Author
박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