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김대중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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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8/15
Pages/Weight/Size 152*224*60mm
ISBN 9788959407095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만화 인물 평전의 역작, 『만화 김대중』 다시 태어나다

역사를 고스란히 살아낸 사람들이 있다. 우리에게 민주화 운동의 투쟁가이자, 국민의정부의 수장이며,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로 남아 있는 고 김대중 대통령 역시 그러한 사람이다. 그는 해방 전인 1924년 전라남도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이래 한국 근현대사의 질곡을 최전방에서 온몸으로 겪어왔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는 금언을 자신의 좌표로 삼아, 그는 ‘행동하는 양심’으로 한 시대를 살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이 책은 역사 속 우리의 좌표로 남은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그를 둘러싼 시대적 배경과 정치적 환경 속에서 치밀하고 꼼꼼하게 추적했다. 그러기에 만화로 그려낸 한국 현대사의 증언이자 기록물인 셈이다. 박정희, 전두환에서부터 노무현, 문재인까지 격동기 역사의 중심에 있던 인물들의 삶을, 역사적 시각과 비판적 인식으로 작품에 담았던 시사만화가 백무현 화백 최고의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2009년에 5권으로 출간된 바 있다. 이후 백무현 화백은 내용의 오류를 조금씩 바로 잡았으나 책의 재출간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난 지금, 고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이 책을 3권으로 묶어 세상에 다시 내보낸다. 인간으로서의 품격은 고사하고 예의마저 사라진 이 시대에 불의에 맞서 ‘행동하는 양심’이 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Contents
서문_ 행동하는 양심은 반드시 승리한다
프롤로그_ 6.15 남북정상회담

1권 하의도에 핀 인동초

제1부 아, 하의도
제2부 꼬마 김대중
제3부 목포상고
제4부 해방 전후
제5부 첫 죽음의 고비
제6부 이승만과 부산정치파동
제7부 아내의 죽음
제8부 빼앗긴 금배지
제9부 동지 이희호
제10부 목포의 첫 승리
제11부 40대 기수론

2권 행동하는양심으로

제1부 박정희와 벌인 한판 승부
제2부 두 번째 죽음의 사선
제3부 유신 쿠데타
제4부 김대중 납치사건
제5부 도전과 응전
제6부 행동하는 양심
제7부 서울의 봄
제8부 안개 정국
제9부 전두환과 5·17쿠데타
제10부 5·18광주민중항쟁
제11부 사형수 김대중
제12부 김대중 구명 운동
제13부 전두환의 항복
제14부 옥중서신
제15부 이희호의 간청
제16부 다시 올린 투쟁의 깃발
제17부 승부사 김영삼
제18부 김대중의 귀국을 막아라
제19부 직선제 개헌 투쟁

3권 시대의한계를넘어

제1부 87년 대통령 선거
제2부 여소야대
제3부 3당 합당 거부
제4부 공안 정국
제5부 양 김의 승부 92대선
제6부 케임브리지
제7부 서울 불바다
제8부 정치는 생물이다
제9부 50년 만의 정권 교체
제10부 청와대 입성
제11부 게이트 정국
제12부 남북정상회담
제13부 노벨평화상
제14부 정권 재창출

김대중 연보
참고 문헌
Author
백무현
1964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났다. 1988년 『평화신문』 창간과 함께 시사만평을 연재하기 시작하여, 『언론노보』, 『월간 말』, 『대학신문』, 『노동자신문』 등 진보적 매체에 작품을 연재했다. 1998년 국민의정부 때는 『대한매일』(현 서울신문)에 시사만평을 연재했으며, 진보 단체인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를 조직하여 회장을 지냈다. 신문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1996년 광주 전남언론노조협의회 의장을 지내는 등 언론 개혁 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기도 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의 길에도 뛰어들었으나, 그는 평생을 시사만화가로 치열하게 살다 간 천생 만화가였다. 우리에게 수많은 역작을 남긴 그는, 안타깝게도 2016년 8월 1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펴낸 책에는 『만화로보는한국현대사』(전3권), 『언론, 딱 걸렸어』, 『만화 박정희』(전2권),『만화 전두환』(전2권),『만화 문재인』, 『박근혜는 아무도 못말려』, 『만화 정주영』(전2권), 『만화 노무현』(전2권) 등이 있다.
1964년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났다. 1988년 『평화신문』 창간과 함께 시사만평을 연재하기 시작하여, 『언론노보』, 『월간 말』, 『대학신문』, 『노동자신문』 등 진보적 매체에 작품을 연재했다. 1998년 국민의정부 때는 『대한매일』(현 서울신문)에 시사만평을 연재했으며, 진보 단체인 전국시사만화작가회의를 조직하여 회장을 지냈다. 신문 노조위원장 출신으로 1996년 광주 전남언론노조협의회 의장을 지내는 등 언론 개혁 운동을 활발하게 벌이기도 했다. 세상을 바꾸고 싶어 정치의 길에도 뛰어들었으나, 그는 평생을 시사만화가로 치열하게 살다 간 천생 만화가였다. 우리에게 수많은 역작을 남긴 그는, 안타깝게도 2016년 8월 15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펴낸 책에는 『만화로보는한국현대사』(전3권), 『언론, 딱 걸렸어』, 『만화 박정희』(전2권),『만화 전두환』(전2권),『만화 문재인』, 『박근혜는 아무도 못말려』, 『만화 정주영』(전2권), 『만화 노무현』(전2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