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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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3/04
Pages/Weight/Size 128*188*30mm
ISBN 9788959406807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파괴’ 이면의 ‘창조’,
미치도록 이기고 싶은 마음이 이끌어 온 과학기술 발명의 세계사


대중적인 테마 역사 전문 작가 도현신이 2011년에 출간한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과 함께 인류가 찾아낸 가장 파괴적인 행위인 전쟁 이면에서 발생한 ‘새로운 창조’의 역사를 살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았던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초판의 내용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여 가다듬고, “핵”과 “폭격”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다. 무기, 의약품, 교통·통신수단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27가지 소재를 통해 전란 중에 혹은 전쟁을 계기로 새로이 출현한 과학기술을 소개한다. 적을 기어이 이기고픈 간절한 마음이 어떻게 과학기술들을 탄생시켰는지, 나아가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문명을 발달시켜왔는지를 세계사의 맥락에서 풀어낸다.

책은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전쟁의 상처를 코카인으로 달래다」에서는 전쟁으로 인해 발명되었거나 널리 퍼진 의약품을, 2부 「한 방의 총이 역사를 바꾸다」에서는 전쟁이 발명 동력이 된 무기를, 3부 「영화는 짧고 건축물은 길다」에서는 전쟁과 관련된 건축물을, 4부 「적을 염탐하려다 소통의 도구가 되다」에서는 적을 무력화한 통신수단을 소개한다. 5부 「야만족 옷이 패션 아이콘이 되다」에서는 전쟁이 전파한 문화, 6부 「이기고 싶은 욕망이 하늘을 날게 하다」에서는 전쟁이 발명한 교통수단, 7부 「원폭 투하 두 번, 지도가 바뀌다」에서는 전쟁 양상을 뒤바꾸어 놓은 무기를 보여준다.
Contents
1부. 전쟁의 상처를 코카인으로 달래다
화타의 마취제, 마비산
일본군의 배앓이 치료제, 정로환
코카콜라의 비밀
중국을 점령한 아편

2부. 한 방의 총이 역사를 바꾸다
철기를 만든 대제국, 히타이트
기병대를 전장의 주인공으로 만든 등자
대영제국의 원동력이 된 증기기관
무기의 왕, 총의 탄생

3부. 영화는 짧고 건축물은 길다
로마 광장에 세워진 이집트의 오벨리스크
한족 역사와 함께 흘러온 만리장성
솔로몬 사원 이후 최고의 건축물, 앙코르와트
태양이 되려던 어느 왕의 꿈, 베르사유 궁전

4부. 적을 염탐하려다 소통의 도구가 되다
암호 해독기에서 출발한 컴퓨터
소련을 무너뜨린 라디오 방송, 미국의 소리
세계를 이어 준 미군의 네트워크, 인터넷

5부. 야만족 옷이 패션 아이콘이 되다
북유럽의 야만인 켈트족이 남긴 바지
한국의 시골까지 흘러온 이슬람의 아라베스크 무늬
중세 기사들이 애용한 하이힐
한족의 기를 끊어 버린 변발

6부. 이기고 싶은 욕망이 하늘을 날게 하다
‘속도 전쟁’ 시대를 연 전차
여행광 왕의 이기적인 발명품, 도로
지상전에 쓰인 비차
하늘에서 폭탄의 비를 퍼붓는 죽음의 사자, 폭격기

7부. 원폭 투하 두 번, 지도가 바뀌다
불로장생약을 만들려다 개발된 화약
서구 제국주의의 상징, 기관총
‘천 개의 태양보다 더 찬란한‘ 죽음의 빛, 원폭
전쟁광이 쏘아 올린 로켓
Author
도현신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이다북스와 함께 세계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여섯 가지 가루를 다룬 『가루전쟁』을 출간하는 등 주로 전쟁과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서술을 추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어메이징 한국사』, 『어메이징 세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인문 역사책을 세상에 내놓았다.
1980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2004년 장편소설 『마지막 훈족』을 전자책으로 출간했고, 2005년 광명시 주최 제4회 전국신인문학상대회에서 단편소설 〈나는 주원장이다〉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2005년 순천향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원균과 이순신』을 출간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전업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옛사람에게 전쟁을 묻다』, 2011년 『전쟁이 요리한 음식의 역사』와 『전쟁이 발명한 과학기술의 역사』, 2016년 『전장을 지배한 무기전, 전세를 뒤바꾼 보급전』을 펴냈으며, 2020년에는 이다북스와 함께 세계사에 주요한 영향을 끼친 여섯 가지 가루를 다룬 『가루전쟁』을 출간하는 등 주로 전쟁과 역사에 관한 책을 쓰고 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새로운 해석과 문장으로 맥락과 흐름을 중요시하는 서술을 추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국의 판타지 백과사전』, 『중동의 판타지 백과사전』, 『유럽의 판타지 백과사전』, 『지도에서 사라진 사람들』, 『지도에서 사라진 종교들』, 『지도에서 사라진 나라들』, 『어메이징 한국사』, 『어메이징 세계사』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를 다룬 인문 역사책을 세상에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