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의 심리학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
$18.14
SKU
978895940676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8/09/03
Pages/Weight/Size 145*205*30mm
ISBN 9788959406760
Categories 인문 > 심리
Description
누군가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절박한 공간,
그리고 수많은 오해와 유머의 원천,
몸과 마음의 모든 ‘배설’을 들여다보다

배설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만약 누군가 배설을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심각한 병이고 형언할 수 없는 고통이다. 하지만 ‘아랫도리’에 관한 일이 대개 그렇듯 배설은 점잖은 사람이 노골적으로 말할 수 없는 것, 기껏해야 추잡한 관심과 저속한 유머의 대상이 된다. 그런데 배설이 저속하고 나쁘기만 한 것일까? 이 책은 우리 몸과 마음의 모든 배설, 그리고 배설 공간에 관해 심리학으로 두루 이야기한다. 과민한 대장과 신경질적인 방광에서부터, 방귀와 배설 관련 욕설, 화장실의 낙서를 심리학과 젠더의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심지어 변기 깔개를 내려놓는 게 좋을지 올려놓는 게 좋을지까지 심리학적?통계학적으로 분석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배설의 심리학’이자 심리학자 폴 로진이 주목한 주제 ‘구멍 파보기hole hole’, 즉 ‘구멍의 심리학’을 다룬다.
Contents
감사의 말

1장 화장실 문을 열며
배설의 정신분석학
배설의 심리학
새로운 배설 심리학의 등장?
- 일상 영역을 다루는 심리학의 등장 | 감정의 재발견 |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다
이 책에서 할 이야기들

2장 대장은 예민하다
장의 심리학
과민 대장 증후군
- 과민 대장 증후군의 심리학
대장의 뇌
- 과민 대장 증후군과 장 신경계 | 과민 대장 증후군과 뇌
결론

3장 방광은 신경질적이다
배뇨의 신경계
너무 참거나 못 참거나
- 공중화장실 공포증 | 심인성 요폐 | 요실금 | 오줌싸개에 대한 사회의 태도 | 야뇨증은 범죄 성향과 관계가 있을까? | 소변 도착증
결론

4장 방귀에 관하여
방귀의 생리학
방귀의 정신분석학
공기삼킴증
방귀와 감정
- 방귀와 우울증 | 방귀와 공포심 | 방귀와 혐오감
방어적인 방귀
방귀의 즐거움
방귀와 젠더
결론

5장 항문기 아닌 항문기 같은 성격
후기 프로이트 학파
항문기 성격론 적용하기
항문기 성격에 관한 연구
- 항문기 성격 특성은 일맥상통하는가? | 항문기 성격 유형은 정말로 '항문'과 관련이 있는가? | 혹독한 배변 훈련이 항문기 성격의 원인인가?
항문기 성격의 귀환
- 강박성 인격장애 | 완벽주의 | 정리벽 | 혐오 민감성 | 권위주의 | A 유형 성격 | 수집벽과 저장벽 | 세세한 것에 치중하는 성향
결론

6장 변기에 빠진 입
욕설의 본질
배변 관련 욕설
누가 욕을 하는가?
욕설과 젠더
욕설과 문화
욕설의 기능
욕설증
식분증
결론

7장 화장실의 낙서
화장실 낙서의 역사
화장실 낙서의 내용
- 성적인 것 | 사랑과 인간관계 | 모욕과 적의 | 정치적인 것 | 유머 | 낙서에 관한 낙서 | 배변 관련 낙서 | 화장실 낙서의 형태
화장실 낙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 성차 | 역사적 변화 | 사회적 위치별 차이 | 문화적 차이 | 연령별 차이 | 성격별 차이
화장실 낙서 이론
- 화장실 낙서는 개인의 심리를 반영한다 | 화장실 낙서는 보이지 않는 심리 기제의 산물이다 | 화장실 낙서는 사회의 지배적 가치관을 반영한다 | 화장실 낙서는 사회 문제의 징후다
결론

8장 변기 깔개, 올릴 것인가 내릴 것인가?
변기 깔개에 관한 행동 양식
변기 깔개의 위치 변화
변기 깔개의 배치 전략
전략 평가
그게 다인가?
변기 깔개 문제의 도덕적 측면
결론

참고 문헌
Author
닉 해즐럼,김하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대학의 심리학 교수로 사회와 개인의 성격, 임상심리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정신 질환의 유형, 인간성의 말살, 편견, 난민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여러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 《수리분류학 방법 입문Introduction to the Taxometric Method 》, 《개성과 지성 개론Introduction to Personality and Intelligence》 등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대학의 심리학 교수로 사회와 개인의 성격, 임상심리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정신 질환의 유형, 인간성의 말살, 편견, 난민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여러 책을 썼다. 지은 책으로 《수리분류학 방법 입문Introduction to the Taxometric Method 》, 《개성과 지성 개론Introduction to Personality and Intelligence》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