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집쟁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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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2/01
Pages/Weight/Size 154*225*20mm
ISBN 9788959371457
Categories 에세이
Description
『한국의 고집쟁이들』는 "조선일보" 박종인 기자가‘박종인의 인물기행’을 통해 만나온 23인, 주류이기를 거부하고 자기 길을 고집해서 살며 열매를 맺고 하늘로 훨훨 날게 된 고집쟁이 23명에 대한 기록을 담은 책이다.

책은 정치 경제 사회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또 변화가 미덕으로 여겨지는 세상이지만 이들은 한결같이 자기 길을 걸어가고 있는 우리 시대의 진정한 고집쟁이들을 담아낸다. 80년이 다 되도록 한 자리를 떠나지 않고 3대째 이발사를 해온 사람, 평생 기다란 집게를 갖고 다니며 쓰레기를 줍고, 팔도에서 버려진 돌들을 주워다 건물을 짓는 사람, 연 만드는 데 일평생을 바치고, 서울 한복판에서 50년째 대장간을 하는 사람, 수십 년간 대구에서 고전음악감상실을 운영 중인 사람 등이 바로 그들이다.

저자는 고집쟁이들이 묵묵히 인내와 열정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걸으며 결국 그 고집으로 세상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우리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그들의 삶만큼 고귀한 자연을 담은 사진이 이 인물기행을 함께 하고 있다.
Contents
프롤로그
1 세상을 밝히는 불씨 한 자락
불꽃처럼 살다 간 채규철
철학자 농부 김광덕
세상에서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남궁정부
시한부 청년 시인 김민식
영통사 사장 혜관

2 스스로 선택한 천직
연 할아버지 노유상
성우이용원 이발사 이남열
고전음악감상실 하이마트 김순희
엿장수 윤팔도·윤일권
형제대장간 유상준·유상남
종장 원광식
파이프오르간 마이스터 구영갑

3 세상이 뭐라 해도 그 길을 가리라
수집벽에 걸린 박물관 관장 천영덕
산이 좋아 산에 사는 이대실
애꾸눈 도공 한상구
소나무 사진가 배병우
식물원 만든 한의사 이환용
멍딩이마을 경씨 5인방

4 희망이 있어 아름다운 삶
된장장수 이정림
돌집 짓는 사내 여정수
희망을 연주하는 이소영
골드키위 농장 정기동
비수구미 마을 사람들
Author
박종인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교를 다닌 소위 386세대 신문 기자, 여행문화전문 기자, 사진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여행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 ‘직시(直視)하는 사실의 역사만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박종인의 땅의 역사’라는 제목인 역사 기행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같은 제목으로 TV조선에 역사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 잘못 기록된 역사를 땅에 남은 흔적을 통해 확인하는 TV 시리즈이다. 잊히고 은폐된 역사를 발굴해 바로잡아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역사 기행 『여행의 품격』과 글쓰기 가이드 『기자의 글쓰기』,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인에 의해 뉴욕으로 끌려온 에스키모 소년 이야기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가 있다.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여행을 하고 기타를 치고 사진을 찍고 글쓰기를 가르친다.

단체전 「Labyrinth」(뉴질랜드 오클랜드), 개인전 「不二 Be In One」(가나포럼스페이스), 「구도자의 풍경 Seeker's Landscape」(인사아트센터) 등 국내외에서 사진전을 갖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 사회에서 人生을 전공했다.
1960년대에 태어나 1980년대에 대학교를 다닌 소위 386세대 신문 기자, 여행문화전문 기자, 사진가.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전공했다.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주로 여행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 ‘직시(直視)하는 사실의 역사만이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박종인의 땅의 역사’라는 제목인 역사 기행 기사를 연재하고 있다. 같은 제목으로 TV조선에 역사 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 잘못 기록된 역사를 땅에 남은 흔적을 통해 확인하는 TV 시리즈이다. 잊히고 은폐된 역사를 발굴해 바로잡아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재필 언론문화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역사 기행 『여행의 품격』과 글쓰기 가이드 『기자의 글쓰기』,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 『행복한 고집쟁이들』, 『골목길 근대사』(공저),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가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인에 의해 뉴욕으로 끌려온 에스키모 소년 이야기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가 있다.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을 받았다. 여행을 하고 기타를 치고 사진을 찍고 글쓰기를 가르친다.

단체전 「Labyrinth」(뉴질랜드 오클랜드), 개인전 「不二 Be In One」(가나포럼스페이스), 「구도자의 풍경 Seeker's Landscape」(인사아트센터) 등 국내외에서 사진전을 갖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 사회에서 人生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