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민족ㆍ통일분과 연구자들이 모여 일정한 입장의 차이가 있으나 매주 새로운 자료나 논문 등을 읽고 토론한고 분단 문제와 북한을 연구한 결과를 모은 것이다. 통일의 새로운 길, 사회학적 북한 및 통일 연구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기성정치학계의 정치권력ㆍ이데올로기 중심 연구방법론이나 정치 행태론 등의 연구방법론을 뛰어넘어 내재적 연구방법론, 아래로부터의 연구방법론에서 출발하여 북한사회를 총체적으로 인식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다.
Contents
책을 펴내며: 분단시대, 사회학적 북한 연구와 통일 연구의 길을 찾아
서론
김진환_강정구의 학문세계
제1부 연구동향과 학문세계
정영철.윤어령_북한학의 발전과 앞으로의 과제
정영철_미국에서의 북한 연구: 냉전의 재생산
윤충로_한국의 베트남 참전 관련 연구와 새로운 연구방향의 모색
제2부 냉전분단의 과거, 평화통일의 미래
강인철_남한의 월남 개신교인들
조은희_남북한 박물관 건립을 통한 국가정통성 확립
정일준_탈수정주의를 넘어서 한국 근현대사 이해하기
정은미_북한의 시장경제로의 이행과 체제적응력
김귀옥_한반도 평화체제와 평화문학, 시민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