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여린잎이 꽃보다 곱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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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12/25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8895925395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1993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당선되어 등단한 박정애 시인의 신작 시집. 기다림 속에 사랑을, 만남 속에 기쁨을 담아내어, 고단하지 않고 힘찬 발걸음으로 세상을 나아가는 시인의 발자국이 뚜렷하게 그려진다. 소박하고 순수한 정서의 내면을 형상화하면서도 지나친 기교나 언어의 수식을 외면하는 시인 자신만의 시세계가 독자들에게 충만한 기쁨을 전해 줄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

제1부 봄이 오는 길목
거울을 보아야지
봄은 오는가
펄럭이는 것
묵은 갈대
겨울 산장
해당화
사랑
만남Ⅱ
만남Ⅲ
만남Ⅳ
...

제2부 시간의 의미
가끔 안부를 묻곤 하지요
안식년
줄타령
태풍이 지나간 자리
나운동 밤풍경
새가 나는 하늘을 보고 싶다
어느 꿈을 위하여
여름의 향연
시간의 의미
유성
...

제3부 가을 단상
가을 야산에서
하제 풍경
내초도
내초도의 들물
선유도
영종도
군산의 쎄느강
임진강 풍경
가을 단상
매춘진혼제
...

제4부 내 고향 바다
들녘 사람들
등나무 여린 잎이 꽃보다 곱네요
기회
하얀 민들레
여름날 오후
작설차부인 근황
해망별곡
유산
어머니(병상일기)
모친의 난청
...
Author
박정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