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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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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925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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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1/25
Pages/Weight/Size 규격외
ISBN 9788959253920
Description
여고생의 섬세한 감성이 잘 드러난 학생시인 김지은의 첫 번째 시집. 현대를 사는 학생으로서의 새로운 낱말들이 기성인이 흉내낼 수 없는 감각적이고 개성적이며 학구적인 학생다움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사물에 대한 뛰어난 관찰력 뿐만 아니라 독특한 빛을 뿜는 시선이 담겨 순수한 우리 문학의 큰 꿈을 엿볼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추천서

1
숨을 쉬자
멸종
기다림
머리의 눈물
엄마는
밉다
하얀 그림자
365일 만우절
미망
5월의 진정한 노래는
무 길을 따라
강아지 인형

2
고양이가 슬플 때
골목을 누르다-힘에 눌려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해-
공기는 학생을 위해서도 존재한다
과부
굴비
그곳에-새터민을 생각하며-
깊은 골짝의 맑음처럼
가을빛 쪽지
나눔
활기찬 고독
너의 별
마스크

3
몽돌
말 없는 것들의 수다스러움
물 없는 산의 뿌리 하나-불황을 겪으며-
백서향 희게 핀 검은 하늘-FTA 비준과정을 지켜보며-
봄눈
사향수
새는 부활을 꿈꾸었다
성모상
소금우유
숲이 끝인 까닭은
아름다운 순간들

4
아틀란티스
소나무 저 위엄찬 기세
목욕탕 동산
연어가 되자
일꾼
참 사람이 되어
파랑
풀씨는 피리소시를 사랑했다

하늘에서 보낸 편지
희망은 언제나 있다

5
희비의 엇갈림. 그곳, 새벽
다 지 복 잉께로
바람골목
정체성

은방울꽃
난로
제비
사름
마지막으로 로즈마리와 향을 마신 날
Author
김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