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 ‘무한도전’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이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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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05
Pages/Weight/Size 148*210*30mm
ISBN 9788959062652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천왕초 6학년과 다섯 남자 선생님들의 좌충우돌 1년살이!
혁신학교로 놀러오세요!


2014년 6월 4일의 교육감 선거 이후로 ‘혁신학교’가 초미의 관심사다. 6·4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교육감들이 핵심공약으로 혁신학교 확대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일반고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자율형사립고(자사고)를 없애고 일반고(사실상 혁신고)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만 최대 10개의 혁신학교를 추가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혁신학교’라는 이름은 파행적 교육을 정상으로 여기는 오늘날 대한민국 교육 현실의 반어다. 혁신학교는 기존 학교에 비하면 ‘혁신적’일지는 모르나, 사실 응당 지켜야 할 교육 원칙을 지키는 아주 상식적인 학교니까 말이다. 가장 평범하고 가장 상식적인 학교를 혁신학교라고 불러야 하는 교육 현실에서, 부모들이 혁신학교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2011년 9월에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울 천왕초등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며, 선생님이 즐겁게 어우러질 수 있는 학교, 경쟁보다는 협력을, 나보다는 우리를, 가르침보다는 배움을 먼저 생각하는 학교를 지향한다. 『혁신학교 무한도전』의 주인공은 천왕초등학교의 다섯 남자 선생님과 110명의 6학년 아이들이며, 기간은 6학년 개학부터 졸업까지의 1년이다.

『혁신학교 무한도전』은 우리 아이들이 그곳에서 실제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궁금해할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마치 교실 속으로 들어가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것이다. 내 아이와 혁신학교 1년을 같이 지내는 경험에 동참해보자.
Contents
천왕초 6학년 선생님 인물 탐구
들어가는 말 천왕초 6학년과 다섯 남자 선생님들의 좌충우돌 1년살이

봄: 시작 질풍노도 6학년과의 첫 만남
1년을 좌우하는 관계 맺기 활동
신나는 학급 야영 시간
1학년을 돌보며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재미있고, 의미 있게, 스스로 만드는 수업
우리가 만들고 세계인과 공유하는 독도 프로젝트
어린이날, 마라톤으로 나눔을 실천하다
학교에서 무얼 할지는 우리가 정한다

여름: 비상텃밭과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다양한 채소를 직접 심고 가꾸는 생태 텃밭
1학년과 함께 하는 생태 텃밭 체험
우렁이 농법으로 모내기를 해보자!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하는 교실
영화를 보면서 우리 경제 생각하기
전기 콘센트 만들다가 교실 전원 나가도 괜찮아!
무더위를 날리는 팥빙수 만들기
스스로 결정하는 학년 방학과제

가을: 회고
혁신학교라고 해서 공부에 소홀하지 않아요
우리 누리의 법은 우리가 정한다
다문화 수업도 재미있게!

몸으로 체험하고, 가슴으로 느끼기
끈끈한 우정의 장, 해피드림캠프
모두가 협동해서 만드는 원목 벤치
배추, 고구마, 벼를 재배하고 수확해보자!
빼빼로데이? No! 가래떡데이? YES!
김장 대작전!
현장 체험으로 배우는 민주로드

겨울
몸으로 배우는 체험 프로젝트
선생님, 무대에 서다
나도 배우다!
연극으로 배우는 협업의 의미
전 학년이 즐기는 스키캠프

나눔과 졸업
나눔을 배우는 아우인형 만들기
어느 교사의 일기
우리가 만드는 감동 가득 졸업식

나가는 말 “얘들아, 1년 동안 즐거웠니?”
부록 서울 천왕초등학교 2013학년도 6학년 1년 프로그램
Author
장대진,김희철,김승규,김상일,박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