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그림백과」는 객관적 지식과 정보를 담고 있지만, 이야기책처럼 일정한 순서와 흐름을 가지고 전개됩니다. 또 한 장 한 장 그림으로 보여 주지요. 그래서 지식정보책이면서 이야기책이고 동시에 그림책입니다. 따라서 내용과 형식 두 가지 면에서 기존의 경계를 허문 색다른 시도가 돋보입니다.
'사회 · 역사편'에는 무언가를 배우러 가는 『학교』, 무언가를 사고 파는 『시장』 아프면 가는 『병원』과 일을 하러 가는 『일터』, 또 이곳들을 오가려면 꼭 지나가야 하는 『길』을 다루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이곳저곳으로 집을 나서는 사람들이 가는 곳들에 대해 이 책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