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사과가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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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761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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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9/16
Pages/Weight/Size 286*222*10mm
ISBN 978895876186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자연스럽게 소유의 개념을 익혀요

아이들은 처음 발견한 물건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사과가 데굴데굴》에 등장하는 생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 사과는 생쥐의 것이 아닙니다. 곰의 사과나무에 떨어졌으니 사과의 주인은 곰입니다.곰이 사과를 가지고 가 버리지만 생쥐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사과가 나를 향해 굴러왔으니 당연히‘ 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생쥐는 막무가내로 떼를 써 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커다란 사과가 데굴데굴》은 우연히 사과를 발견한 생쥐의 천진한 모습과 감정 변화를 사실적으로 담았습니다. 커다란 사과를 발견한 기쁨, 다른 친구에게 뺏기지 않으려는 경계심, 실제 주인이 나타났을 때의 당혹감은 5~7세 아이들의 감정과 굉장히 닮아 있습니다. 사과의 주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표현한 여섯 번째 장면은 단연 압권입니다. 이런 생쥐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은‘ 내가 처음 봤다고 해서 내 물건은 아니구나.’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Author
심미아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합니다. 어릴 때 함께 살던 고양이를 모델로 지은 그림책 《고양순》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고만고만은 바로 그 고양순의 동생이랍니다. 형이나 동생이나 고만고만하다고 고만고만이에요. 엉큼하고 엉뚱하고 먹성 좋고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도 있는 이 녀석을 다들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 좋겠네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그림책 《집에 가는 길》 《장화 쓴 공주님》 들이 있고, 《일요일 아침 일곱 시에》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일을 합니다. 어릴 때 함께 살던 고양이를 모델로 지은 그림책 《고양순》으로 어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고만고만은 바로 그 고양순의 동생이랍니다. 형이나 동생이나 고만고만하다고 고만고만이에요. 엉큼하고 엉뚱하고 먹성 좋고 나름대로 귀여운 구석도 있는 이 녀석을 다들 따뜻하게 맞아 주시면 좋겠네요.
그 밖에 지은 책으로 그림책 《집에 가는 길》 《장화 쓴 공주님》 들이 있고, 《일요일 아침 일곱 시에》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