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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도

영원한 이방인 사백 년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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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720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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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5/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8720270
Description
영원한 이방인 사백 년의 기록

일본 사회에 대한 균형 잡힌 직언으로 양심 있는 일본 사람들의 심금을 깊이 울려온 일본 전문가가 일본 속 ‘한국 핏줄’의 이야기를 파헤쳤다. 김옥균, 역도산, 김달수, 심수관 등 흥미진진한 개개인의 운명과 삶에 대한 조명을 통해 한·일간 역사의 맥을 짚어낸다.

문학청년 같은 감수성과 신문기자의 냉정함 그리고 지식인의 개인과 역사에 대한 탐구적 시각이 엿보이는 열편의 명산문은 역사의 빈틈을 완성시키는 비화들을 드라마처럼 흥미롭게 펼쳐 보이며 그 현장만이 전해줄 수 있는 진실의 힘과 회한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정치·경제는 물론 문화 깊숙이 파고 들어간 저자의 통찰이 돋보인다.
Contents
책을 내면서 - '섬나라 근성'과 투쟁하며 흘린 피와 눈물을 찾아
슬픈 열도의 궤적

1부 세 갈래 길
풍운아 김옥균, 일본 망명 10년의 궤적
대마도에 끌려간 지 백년, 최익현의 넋은 고이 잠들었는가
조선 선비 이진영, 야만의 땅에 인간의 도리 가르치다

2부 나에게 돌을 던져라
도공의 후예 도고 시게노리, 천황을 구하다
문호 다치하라 세이슈, 그의 이름은 여섯 개
네 귀퉁이를 동시에 쳐다봐야 했던 영웅 역도산

3부 도자기 전쟁의 슬픈 포로들
사백 년의 약속, 심수관가 조국의 불을 품다
일본 도자기의 시조 이삼평, 아리타에 스미다

4부 백년의 나그네
도래인 김달수의 대발견, 열도에서 찾아낸 한반도
아직 잃어버린 모국어를 찾아 헤매는 이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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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