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마음을 가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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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4/29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8610915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달마도로 읽는 진리의 세계.

독특한 형식의 달마도로 잘 알려진 제운 스님이 그동안 그렸던 선화를 싣고 부처님과 달마의 깨달음의 세계에 대한 설법, 세상살이에 대한 혜안을 더하여 엮은 책. 저자의 달마도를 비롯한 선화들은 첫눈에 독특하다. 필선은 간략하고 거칠며, 때론 미완인 채로 남아 있는 것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이는 무엇에도 걸림이 없는 자유로움에서 드러나는 오롯한 오도(悟道)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그만의 개성이 넘치는 표정과 화선지에 먹을 새길 것처럼 힘 있게 지나간 붓의 흔적들에서 수행의 깊이와 색다른 맛을 느끼게 된다.

본문에 수록한 그림 중 일부는 저자가 앞서 출간한 『달마산책』에도 실린 그림이다. 다만, 먼저 책에서 화제(畵題)의 의미만 간략하게 정리했던 것들을 이번에는 독자들이 선(禪)을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사어록(祖師語錄)을 인용하여 표현하였다. 더불어 달마선사로부터 내려오는 화두의 배경과 화두의 이해, 불교에 관한 지식 등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Contents
들어서는 말

1부 |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
견성 | 사성제 | 달마, 동쪽으로 가다 | 알지 못합니다 | 무거래 | 면벽 | 법문 | 환생 |
내가 이 땅에 온 뜻은 | 마음을 가리키다 | 부처 있는 곳이 어디냐

2부 | 마음을 가리키다
불립문자 | 스스로를 제도하다 | 오직 마음 | 마음은 장벽처럼 | 달마도강 | 심외무물 |
달마 찬 | 일심이문 | 고요한 밤 말없이 앉아 | 그대가 부처인데 | 불식 | 정도를 관하다 |
그대는 보았는가? | 나, 고기 | 다섯 잎사귀 | 마음 밖에서 구하지 마라 |
마음을 떠나 부처도 중생도 없다 | 한 경지 위에 | 생각 밖 | 정좌 | 부처와 중생 |
만법은 오직 마음이다 | 청정한 본심 | 한 경지를 얻다 | 마음 달빛

3부 | 길에서 길을 묻다
자화 | 머문 바 없이 마음을 내다 | 일념정심 | 단박에 뛰어넘다 | 대도무문 | 공수거 |
불성을 찾아 | 깨달음의 분상에서 | 마음달 | 무구의 즐거움 | 한 생각 | 그대의 모습 |
공이여 | 크게 놓아버려라 | 한 물건 | 한 물건도 요동하지 않네 | 미정을 위해 |
마음 하나 | 마음 둘

4부 | 인생
세월을 낚다 | 이슬꽃 | 선심불심 | 참모습 | 생사 | 인간상 | 산당 | 도를 알고 산에 거해야 |
뜰 앞에 앉아 | 아직 못다 부른 노래 | 자기를 찾아 | 행복한 하루 | 슬퍼 말아요 | 겨울성묘 |
새벽 | 인생여정 | 황산감 | 그대 무엇을 향해 가는가 | 자취
Author
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