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스님의 글과 이유경의 사진을 함께 실은 사진에세이. 저자가 독자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으로 써내려간 50여 편의 단문들을 휴식을 주는 사진과 함께 실었다.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과 용기를 주는 글들이 담겨 있다.
Contents
바로 이때입니다
믿음의 모습
제가 언제
향내나는 숨결
만남
모든 것은 생각대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느낌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부처님이 되고 싶습니다
기도
살리는 자리
제 가슴 깊은 곳에서
영혼의 자존심
미안한 일
'나' 인줄도 모르고 이 세상 살았다 하소서
새벽의 기도
인내할줄 아는 물같이
당신이 쉬어갈 곳
아직 가슴이 되지 못한 사랑은
발원하오니
이 세상은 단지 살아가기 위한 장소가 아닙니다
인연된 모든 가슴들 그저 빛같은 삶으로 고운 숨결 이루소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