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춤추게 하라

$10.80
SKU
978895828211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7/02/12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58282112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현대와 전통을 아울러 내려오고 있는 한국인과 한국 문화에 대한 설명을 '신기' 라는 키워드로 설명하고 있다. 한국인과 한국 문화의 기층에 있는 원형질을 신기로 규정하면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현대의 일상 곳곳에서 거칠고 화끈한 신기가 꿈틀거리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대충대충', '빨리빨리' 라는 말로 부정적으로만 인식되고 있는 한국인의 성정을 거부하며, '다이내믹 코리아' 라는 말로 표현되고 있는 한국인의 열정과 그 에너지의 실체와 가능성을 밝히고 있다.
Contents
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1장 한국인에게 적합한 멜로디를 찾아서
헤르메스적 인간을 위해
타고난 샤먼의 신기
점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2강 다이내믹 코리아를 넘어선 '퀵 코리아'
조용한 아침의 나라?
우리들의 내면엔 무당이 자리하고 있어
우리 눈에 비친 '우리'

3장 이것이 바로 화끈한 신기
통 큰 한국인
익살이 주는 아름다움
파격을 중시한 미의식

4장 전 세계에서 가장 크게 보는 사람들
우뇌로 말하는 한국인
양궁과 골프를 잘하는 이유
진정한 스케일은 자금성이 아니라 경복궁
자연과 하나가 되는 건축

5장 야성으로 똘똘 뭉치다
거칠지만 기민한 한국인
정석은 No!
밥상 위의 야성

6장 한국 음악, 그 엄청난 다이너미즘
예술을 통하면 문화가 보인다
거칠기 짝이 없는 거문고 연주 기법
세계에서 가장 기괴한 성악, 판소리
아쟁과 대금의 거친 소리
절정이 오래가는 사물놀이

7장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과 즉흥성
변덕에 가까운 즉흥성
남을 흉내 내는 것을 극렬하게 싫어하는 한국인
청룡사의 전율
막사발과 일본 다실의 절묘한 조화
익살로 구운 자기
해학의 최고봉

8장 신기와 문화 산업의 궁합
디자인 분야야말로 우리에게 제격
엔터테이너 한국인의 한류 열풍
할리우드를 잠재운 한국 영화
팝송보다 가요

9장 신기로 춤추는 한국인
길거리 응원은 하나의 굿판
한국형 네 박자, 월드컵 응원 구호
인터넷에서 새로운 놀이터를 발견하다
동대문 패션 밸리의 성공

강의를 마치며
Author
최준식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이며, 국내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서강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전공했다. 1992년에 이화여자대학교 국제대학원 한국학과 교수로 부임하면서 한국 문화에 대해 폭넓은 공부를 시작했다.

1990년대 중반에 ‘국제한국학회’를 만들어 김봉렬 교수, 고 오주석 선생 등의 동학들과 더불어 한국 문화를 다각도로 연구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사단법인 ‘한국문화표현단’을 만들어 우리 예술 문화를 공연 형태로 소개하는 운동을 해오고 있다. 2013년에는 한국 문화가 중심이 된 복합문화공간인 ‘한국문화중심(K-Culture Center)’을 만들어 한국 문화 전반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한국의 고유 종교들을 연구해 종교학의 저변을 넓혔고, 죽음학의 불모지였던 국내에 한국죽음학회를 발족하여 많은 연구 성과를 내놓았다. 이를 통해 인간의 죽음과 무의식, 초의식, 전생, 사후세계 등과 같은 주제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주요 저서로 『한국 문화 교과서』,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 『다시, 한국인』, 『한국 음식은 ‘밥’으로 통한다』, 『예순 즈음에 되돌아보는 우리 대중음악』, 『한국 문화 오리엔테이션』, 『한 권으로 읽는 우리 예술 문화』, 『종묘대제』, 『경복궁 이야기』, 『너무 늦기 전에 들어야 할 죽음학 강의』, 『한국 종교사 바로 보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