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주는 학교

우리 교육의 희망과 대안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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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11/3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58270607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학교는 왜 상처를 주는가? 그 상처는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가?

교육 개혁가와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성취도 격차, 시험, 책무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지만, 수많은 학생들이 학습과 담을 쌓고, 실력 있는 교사들은 교단을 떠나고 있다. 오늘날의 학교 교육은 역설적으로 교육의 근본인 ‘배움의 기쁨’을 망가뜨린다.
시대에 뒤떨어진 교육정책으로 인한 ‘상처’를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어떻게 치유해야 할까? 저술가이자 교육비평가 커스틴 올슨은 이 책에서 창의성보다는 순응을 강조하고, 학생에게서 배움의 기쁨을 빼앗고, 학습자의 차이를 억누르는 교육 방식이 어떤 비극을 낳는지 생생히 보여준다.

올슨은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숨겨둔 상처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행 교육체제에서는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인재를 길러낼 수 없음을 밝혀낸다. 지금의 교육은 수많은 학습자를 수치심과 무력감, 권태에 빠뜨릴 뿐이다. 무엇보다 올슨은 상처 입은 학습자들의 치유 경험을 소개하며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Contents
프롤로그
크게 바뀐 교육환경
학부형이 된다는 것
진짜 문제를 발견하다
누구에게 이 책이 필요한가

제1부 상처

1장 학교는 어떻게 상처를 주는가
“학교가 지긋지긋했어요!” ○“저를 공격한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중간이에요”
상처 입은 부모: “아들을 구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처 입은 어른: “저의 어린 시절 상처를 해결해야만 합니다” 어디에서나 흔한 이야기 학교가 예전보다는 나아졌다고

2장 학교가 주는 상처는 무엇인가
배움의 기쁨을 잃어가고 있다 “배움, 정말 즐거워요!”
“하지만 배움이 쉬워야 한다고는 말하지 마십시오!” 창의성을 잃어버린 상처
순응을 강요당한 상처 반항하는 상처 무감각해지는 상처 과소평가로 인한 상처
완벽주의로 인한 상처 평범해서 받는 상처 ○학교가 주는 상처들의 공통점 1

3장 학교는 왜 상처를 입히는가
시대에 뒤떨어진 제도 지식에 대한 낡은 생각 새로운 능력과 덕목이 필요하다
인간 능력에 대한 낡은 생각 교사는 뛰어난 진단 전문의사가 아니다
학교는 학생들을 줄 세우고 편 가른다 학교가 가르치는 ‘숨겨진 교과’ 학교에 대한 새로운 생각

제2부 치유

4장 치유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성공의 끈이 필요했어요”학교가 주는 상처는 보이지 않을 때가 많다
학교가 주는 상처를 부인하는 사회 “창의성은 지능의 큰 부분이다”
“제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바보짓을 하니까 그런 취급을 받지”
구름 사이로 햇살이

5장 치유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잃어버릴 뻔한 선물 ○비난의 덫 치유 과정의 공통점 치유를 돕는 연습

6장 상처 입은 학교는 치유될 수 있는가
무엇이 문제인가외로운 싸움 뇌 과학이 밝혀낸 불편한 진실 위기를 맞은 학교

7장 부모는 상처받은 아이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부모의 유령 학교는 학부모를 배제하고 싶어 한다 학교 교육의 신화 벗기기
아이의 편에서 아이를 믿다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다

8장 교사는 상처받은 아이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두 교사의 이야기
새로운 장인
학교의 사나운 폭풍우를 피할 위로의 섬
민주적 환경에서 가르치다

에필로그
학교에 대한 비판적 물음을 시작하다
교육의 본질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
시작은 이렇게
Author
커스틴 올슨,노승영
저술가, 교육상담가, 인기 강연자인 커스틴 올슨은 2005년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노턴의 휘턴 칼리지 객원 조교수로 있다. 올슨은 교육 개혁과 지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빌 멀린다 게이츠 재단,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 여러 공립학교와 차터스쿨에서 교육상담가로 일했다. 1960년대 급진적 교육 비평가들의 교육 사상을 재조명한 책 《학교는 식민지다Schools as Colonizers》를 썼으며, 교육전문잡지 <에듀케이션 위크> <에듀케이셔널 리더십> <티처 매거진> 기고자이기도 하다.
저술가, 교육상담가, 인기 강연자인 커스틴 올슨은 2005년에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매사추세츠 노턴의 휘턴 칼리지 객원 조교수로 있다. 올슨은 교육 개혁과 지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빌 멀린다 게이츠 재단,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 여러 공립학교와 차터스쿨에서 교육상담가로 일했다. 1960년대 급진적 교육 비평가들의 교육 사상을 재조명한 책 《학교는 식민지다Schools as Colonizers》를 썼으며, 교육전문잡지 <에듀케이션 위크> <에듀케이셔널 리더십> <티처 매거진> 기고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