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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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5/04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5824408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둥글다』은 2005년 『心象』 등단 후, 저자의 여덟 번째 상재이다. 저자의 시는 뻔질나게 자연과 교통하고 세상과도 통섭한다. 바람, 이슬, 비, 햇살, 이슬들. 그것들과 노닥거리는 데 집중하노라면 어느새 속으로 침잠한다. 그런 한때의 도정을 거치고 나면 굽은 등이 고단하긴 해도 내 안에 화평함이 깃들어 있다.
Contents
시인의 말 4

1 _ 바람 부는 날에도

밥에 관한 담론·13 새벽 푸념·14 공부방을 내며·16 낙수落穗·18
두루뭉수리 2·20 책을 읽으며·21 갑질에 관한 小考·22 계단을 내리며·23
시력 난조·24 아내는 목하 사경 중·26 보청기·27 신발에게2·28
도로徒勞·30 바람 부는 날에도·32 老化·33 책3·34 시를 읽다가·36
뼈대의 반란·37 사전을 찾으며·38

2 _ 모나리자에게서 돌아서다

투망 속 그것 하나·41 휴지 3·42 종이 위의 情事·43
모나리자에게서 돌아서다·44 고등어를 구우며 엿듣다·46
휴지통·47 사랑이네·48 연소·49 방출·50 부부 사이·52
소금·53 낙서하다·54 말이 숨는다·55 그 뒤로 온 것·56
메모수첩·58 흠칫하다·59 내 글의 문법·60 비백飛白·61 序詞·62

3 _ 무인도도 개념이다

무인도도 개념이다·65 雨後謠 ·66 돌이끼 3·68 섬그늘·69
풍경 속으로·70 해무 2·71 단풍의 의미론·72 한라산·73
홍시2·74 질경이2·75 아침햇살이 내릴 때·76 그늘2·77
공감·78 소낙비·79 낙엽수에게·80 꽃이 필 때·81
하늬 앞 억새·82 파장波長·83 갈 곳으로 가는·84

4 _ 유년의 집터에서

기도의 개념·87 의미망 2·88 모국어 ·89 공염불2·90
항아리의 방식·91 둥글다·92 이 아침 2·94 호두알·96
비누의 생애·97 곡선·98 제야에·99 사족·100 암각화·101
나의 실루엣·102 유년의 집터에서·103 빈병·104 풍경風磬 2·105
실험에 대한 의견·106 작지 않은 집·108

5 _ 담쟁이의 꿈

요약에 걸려·111 下山 길·112 춤판 자판·114 우우우·115
낙서한 건데·116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데·118 골짜기에서 난 길·119
섬 3·120 섬 4·122 담쟁이의 꿈·123 구석에는·124
간절하면·125 요일 1·126 요일 2·127 和音·128 일탈3·129
상상이 내리는 그곳서·130 色·132 변곡점·134

부록_ 『心象』에 실렸던 시편들이다. ‘창작 노트’가 곁들여 있다·137
발문·145
Author
김길웅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오현고, 제주일고, 함덕상고, 중앙여고, 대기고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교육청 장학관을 거쳐 현재 제주동중학교 교장으로 있다. 1993년 제주문학 신인상, 1994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수필가로, 『心象』 신인상(2005)을 받아 시인으로 데뷔됐다. 한라일보 「관탈섬」, 제주일보 「해연풍」 필진으로 6년간 장편수필을 썼고, 제주불교에 「제주사찰답사기」 64편을 연재했다.

한국문인협회·심상시인회·동인脈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新보 「안경 너머 세상」과 제주의소리 「借古述今」을 각각 주 1회 집필하고 있다. 대한문학 대상·한국문인상 본상·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예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둥글다』 외 7권, 수필집으로 『읍내 동산 집에 걸린 달력』 외 7권, 현대수필가100인선 『구원의 날갯짓』, 저서로 수필작법 『수필이 맨발로 걸어들어 오네』가 있다.
시인, 수필가, 칼럼니스트. 오현고, 제주일고, 함덕상고, 중앙여고, 대기고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교육청 장학관을 거쳐 현재 제주동중학교 교장으로 있다. 1993년 제주문학 신인상, 1994년 '수필과 비평' 신인상에 당선되면서 수필가로, 『心象』 신인상(2005)을 받아 시인으로 데뷔됐다. 한라일보 「관탈섬」, 제주일보 「해연풍」 필진으로 6년간 장편수필을 썼고, 제주불교에 「제주사찰답사기」 64편을 연재했다.

한국문인협회·심상시인회·동인脈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제주新보 「안경 너머 세상」과 제주의소리 「借古述今」을 각각 주 1회 집필하고 있다. 대한문학 대상·한국문인상 본상·제주특별자치도문화상(예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시집으로 『둥글다』 외 7권, 수필집으로 『읍내 동산 집에 걸린 달력』 외 7권, 현대수필가100인선 『구원의 날갯짓』, 저서로 수필작법 『수필이 맨발로 걸어들어 오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