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하 교수의 식물학 산책

사계절을 따라 읽는 식물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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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8207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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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5/16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58207672
Categories 자연과학
Description
“식물학을 알면 식물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서울대 이일하 교수가 들려주는 식물의 생장, 발달, 일생
알고 보면 인간사만큼 복잡하고 놀라운 식물살이의 모든 것!

개나리는 봄에, 코스모스는 가을에 꽃을 피운다. 식물이 저마다 일정한 시기에 꽃을 피우게 하는 개화유전자 조절 메커니즘을 연구해온 이일하 교수. 그는 30년간 꽃을 공부해온 과학자로 1993년 개화유전자 루미니디펜던스를 찾아냈고, 개화 유도 분야의 파이오니어로 활동해왔다. 식물학자로서의 오랜 연구와 식견, 그리고 현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인문, 사회계열 학생들을 위한 생물학 강의를 운영 중인 저자의 경험이 더해져 정보와 재미를 둘 다 전하는 책이 완성되었다.

저자는 전작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에서 ‘21세기에 다시 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대중 교양서를 펴냈고, 이 책은 ‘생명과학은 어떻게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가’의 정수를 담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작은 30년간 꽃을 공부해온 과학자인 이일하 교수가 쓴 그의 첫 식물학 대중서이다.

식물은 꽃 피는 시기를 어떻게 결정할까? 키 큰 나무는 무려 100미터에 이르는 꼭대기의 잎까지 어떻게 물을 공급할까? 씨앗이 수천 년 후에 깨어나 발아할 수 있는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 ‘잎+가지’라는 단순한 구조의 식물이 동물보다 훨씬 더 많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 이유는 무엇일까? 왜 줄기와 뿌리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자랄까? 보이지 않는 땅속에서 식물과 곰팡이는 왜 촘촘한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을까? 나무들이 겨울에 잎을 떨어뜨리는 이유는? 식물의 돌연변이 형질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은? ……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일하 교수가 신호전달과 유전자를 통해 치열하고도 위대한 식물 세계를 열어 보인다.
Contents
추천사
저자의 말
프롤로그

1부. 봄
1. 새싹
2. 깨어나기
3. 봄꽃의 향연
4. 꽃기관 생성 규칙, ABC 모델
5. 개화, 꽃이 피다
6. 연녹빛으로 물들다
7. 나무는 물을 뿜는 분수
| 식물의 5대 호르몬 | 옥신?지베렐린

2부. 여름
1. 생태계의 생산자
2. 식물의 두 유형, C3 식물과 C4 식물
3. 영속적 배발생
4. 잎의 배열에 숨은 수학, 피보나치 수열
5. 덩굴식물의 줄기나선 방향
6. 뿌리의 주변 탐색
7. 식물들의 수다
| 식물의 5대 호르몬 | 사이토키닌?에틸렌

3부. 가을
1. 곡식과 열매
2. 녹색혁명
3. 식물의 면역과 방어체계
4. 연리지, 그 애틋함
5. 꽃들의 키스, 수정
6. 식물 배발생과 씨앗의 탄생
7. 낙엽, 식물의 아나바다
| 식물의 5대 호르몬 | 아브시스산

4부. 겨울
1. 남산 위의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2. 일년생과 다년생
3. 농업의 역사
4. 인류의 지능과 농업
5. GMO 먹어도 되나?
6. GMO는 일반 농산물과 어떻게 다른가?
7. 정교한 유전체 수술 가위 CRISPR

맺음말
찾아보기
Author
이일하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세계적 생물학 연구기관인 소크 연구소에서 3년 동안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었다. 30년간 꽃을 공부해온 과학자로, 1993년 세계 최초로 개화유전자를 찾아 발표하였고, 이후 개화 유도 분야의 파이오니어로 활동해왔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도 생물학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인문·사회계를 위한 생물학」 강의를 운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21세기에 다시 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도서), 『이일하 교수의 식물학 산책: 사계절을 따라 읽는 식물이란 무엇인가?』가 있다.
서울대학교 식물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위스콘신-메디슨 대학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세계적 생물학 연구기관인 소크 연구소에서 3년 동안 박사후연구원으로 있었다. 30년간 꽃을 공부해온 과학자로, 1993년 세계 최초로 개화유전자를 찾아 발표하였고, 이후 개화 유도 분야의 파이오니어로 활동해왔다. 현재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인문·사회계열 학생들도 생물학의 기본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인문·사회계를 위한 생물학」 강의를 운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 21세기에 다시 쓰는 생명이란 무엇인가?』(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선정도서), 『이일하 교수의 식물학 산책: 사계절을 따라 읽는 식물이란 무엇인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