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대한 새로운 이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까지
영화 「엄마의 공책」 스토리와 함께하는 치매 가이드북!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63가지 기억 레시피!
치매 가이드북 『엄마의 공책』은 뇌 사진이나 뇌 그림으로 시작하는 어려운 치매 이론서나 자녀들의 극진한 치매 간병일기가 아닌, 누구나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모든 장마다 영화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각 주제마다 일곱 가지 지침을 소개하고 마지막에는 저자 두 사람의 대화를 넣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치매가 의심되거나 치매 진단을 받고 충격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치매환자를 돌보다가 벽에 부딪쳤을 때, 너무 어렵지 않고 손쉽게 치매와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책 전체가 서로 이어지면서도 주제별로 어디를 펼쳐도 상관없이 각 장마다 독립적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치매는 상식’이라는 주장에 맞게 누구나 이 정도는 상식으로라도 알고 있어야 할 내용들이 책 전체에 담겨 있다.
Contents
저자의 말
「엄마의 공책」 등장인물
1. 우리 엄마가 이상해요! : 치매의 발견
하나, 가족이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이상한 것이다!
둘, ‘최근 기억’에 장애가 생긴다 셋, 언어능력이 떨어진다
넷, 지남력의 상실이 나타난다
다섯, 어떤 일을 계획하거나 생각한 대로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여섯, 집중력이 줄어들고 계산능력에 문제가 발생한다
일곱, 성격이 변한다
2. 치매라니, 그럴 리 없어요! : 치매진단과 충격
하나,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둘, 병원에 갈 때는 주보호자가 동행하고 두 사람이 같이 가면 좋다
셋, 환자도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넷, ‘건강수첩’이 필요하다
다섯,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여섯, 환자는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
일곱, 집과 요양시설을 이분법으로 나누는 것은 피하자
3. 우리 어머니 맞나요? : 치매의 정신행동증상(문제행동)
하나, 우울 · 무감동 · 불안
둘, 망상
셋, 배회
넷, 환각과 환청, 착각
다섯, 폭력 · 공격적인 행동
여섯, 부적절한 행동들
일곱, 일몰증후군(석양증후군)
4. 치매환자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 치매환자의 마음 읽기
하나, 우울과 ‘감정실금’이 생긴다
둘, 자신을 정당화시키며 고집을 부린다
셋, 환경변화에 적응이 어렵다
넷, 잘 알아듣지 못하며 자신의 상태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다섯, 모든 문제행동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여섯,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일곱, 치매환자도 감정을 가진 인격체다
6. 우선은 집에서 돌보려고요… : 집에서 치매환자 돌보기
하나,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둘, 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고 최선은 아니다
셋, 치매에 대해 알아야 제대로 돌볼 수 있다
넷, 돌보는 내가 건강해야 치매환자도 행복하다
다섯, 혼자가 아니다
여섯, 자책과 환자에 대한 원망은 금물이다
일곱, 언제까지 집에서 돌보는 게 좋을까
7. 치매, 아는 만큼 보인다! :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기
하나,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둘, ‘자립’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셋, 의사소통의 유지
넷, 안전 · 안심 · 안락
다섯, 치매, 이제는 상식이다!
여섯, 치매환자에게도 삶의 역사와 축적된 경험이 있다
일곱, 자기결정권의 존중
8. 노인요양원에 살다! : 치매환자와 요양시설
하나, 요양시설은 불효의 증거?
둘, 요양시설은 가족 갈등의 진원지?
셋, 시설의 운영철학
넷, 어르신들의 표정이 요양시설의 간판
다섯, 시설환경과 서비스 꼼꼼하게 살피기
여섯, 부모님의 마음 헤아려드리기
일곱, 마지막은 어디에서…
9. 왜 지금 치매인가? : 치매는 상식이다
하나, 왜 지금 치매인가?
둘, 초로기 치매에 관심을!
셋, 경도인지장애에 대해 알아두자
넷,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다섯, 알츠하이머 카페를 꿈꾸며
여섯, 경험을 나눠주세요!
일곱, 당신들의 인생을 함께 기억해드리겠습니다
치매 관련 기관
Author
이성희,유 경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과를 졸업하고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노인대상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하였다. 이후 노인복지에 뜻을 세우고 복지현장에 뛰어들어 활동하다가 학문적인 뒷받침의 필요를 느껴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노년을 공부하였다.
노인복지관 근무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로 노인복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어르신사랑연구모임(어사연, cafe.daum.net/gerontology)’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죽음준비교육 전문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죽음준비교육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50+세대를 위한 그림책 활동에 힘을 쏟아 2015년부터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현, 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50+감성이 번지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 인천심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 굿라이프』, 남산도서관 ‘내 인생의 행복학교’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8』 등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꽃 진 저 나무 푸르기도 하여라』, 『마흔에서 아흔까지』, 『유 경의 죽음준비학교』, 『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인생 노트(공저)』,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공저)』, 『사랑합니다, 당신의 세월을(공저)』, 『나이 듦 수업(공저)』 등이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시청각교육과를 졸업하고 C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노인대상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진행하였다. 이후 노인복지에 뜻을 세우고 복지현장에 뛰어들어 활동하다가 학문적인 뒷받침의 필요를 느껴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 대학원에 입학해 본격적으로 노년을 공부하였다.
노인복지관 근무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 사회복지사로 노인복지에 관심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어르신사랑연구모임(어사연, cafe.daum.net/gerontology)’을 이끌고 있다. 특히 2006년부터 죽음준비교육 전문 강사로 나서 우리나라 죽음준비교육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50+세대를 위한 그림책 활동에 힘을 쏟아 2015년부터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현, 도심권50플러스센터)의 『50+감성이 번지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10』, 인천심곡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 굿라이프』, 남산도서관 ‘내 인생의 행복학교’ 『그림책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키워드 8』 등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꽃 진 저 나무 푸르기도 하여라』, 『마흔에서 아흔까지』, 『유 경의 죽음준비학교』, 『마흔과 일흔이 함께 쓰는 인생 노트(공저)』,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공저)』, 『사랑합니다, 당신의 세월을(공저)』, 『나이 듦 수업(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