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새로운 발견

나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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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7/28
Pages/Weight/Size 152*215*14mm
ISBN 9788958204701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눈, 새로운 발견』은 일, 몸, 돈, 집, 밥, 품, 힘, 삶 등 한 글자 우리말을 주제로 어마어마한 세상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의 아홉 번째 책 ‘눈’ 편이다. 과연 나는 누구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까? 나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까? 보는 게 전부일까? 마음에도 눈이 있을까? 나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볼까? 세상을 보는 ‘시각’, ‘관점’을 주제로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발견한다.

책에는 줏대 있게 세상을 보고 느끼고 깨달은 바를 글로, 그림으로, 만화로, 사진 등으로 ‘표현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미학자 김융희, 다큐멘터리 PD 손현철, 화가ㆍ설치미술가 홍순명, 만화가 고경일, 길담서원 학예실장 이재성, 길담서원 대표 박성준, 여섯 강연자가 다채로운 눈의 철학, 미학, 과학, 예술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섯 강의는 저마다의 위치에서 자신의 관점을 세워나갈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원천이 될 것이다. 굳어진 생각에 상상력과 새로운 생각을 불어넣고 싶은 일반인에게도 일상을 뒤집어 보고 새롭게 보게 하는 반가운 책이다.
Contents
머리말_ 손으로도 보고, 몸으로도 보며, 마음으로도 봅니다

1강. 보는 게 전부는 아니야 / 김융희
눈과 눈의 마주침이 만들어내는 것들
아름다움이 도대체 뭐야?
나는 누구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걸까?
왜 세잔은 같은 산을 그리고 또 그렸을까?
우리는 눈으로만 세상을 보지 않는다
오이디푸스는 왜 자신의 눈을 찔렀을까?
보이는 것 너머의 진실을 알려면
선과 악이 분명한 세상은 없다
나쁜 눈으로 본다는 건 뭘까?
내 마음의 눈으로 본다는 것

2강. 나는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볼 것인가? / 손현철
눈이 없는 삶이란? : 헬렌 켈러가 세상을 보는 방법
유추와 상상으로 세계가 확장된다
촉각의 한계
모든 이야기는 빛으로부터 시작했다
진화의 폭발 : 빛과 눈
눈은 스스로 정보를 걸러낸다
눈은 무엇을 보는가?
한 글자 우리말, ‘눈’으로 풀어본 앎과 삶
스티브 잡스의 ‘점’과 ‘점’ 이야기 : 삶이란 ‘점’을 찍고 나중에 서로 연결시키는 과정
서로 다른 삶과 끼 : 나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3강. 중심에서 비켜서 본 세상 풍경 / 홍순명
진짜 같은 그림 속 가짜 세상!
보이는 대로 똑같이 그리는 게 전부일까?
달리기를 하던 소년, 미술의 세계에 눈 뜨다
수도승의 마음으로
예술가를 위한 집을 짓다!
설치미술의 가능성
물방울 하나하나가 모여 거대한 바다를 이룬다
사이드스케이프(Sidescape) : 구석진 자리를 보다, 그리다, 지키다
상상화 그리기

4강. 관심이 있는 곳에 눈이 있다 : 사진을 통해 본 눈 이야기 / 이재성
돈에 눈과 마음을 빼앗긴 시대
사진은 지금 이 순간을 잡아둔다
롤랑 바르트, 사랑이 있는 곳에 눈이 있다
수전 손택, 사진은 방아쇠다
발터 벤야민, 아우라의 붕괴

5강. 세상을 뒤집어 본다는 것, 상상과 역상에 관하여 / 고경일
미술대회용 그림은 더는 안 그리겠어!
이야기는 힘이 세다!
만화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만화를 표현하는 세 가지 방식
만화창작,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유머가 주는 카타르시스
카툰의 생명줄, 경험과 상상
상상을 키우는 훈련
소통과 상식을 전하는 툴, 만화!

6강. 나의 이웃과 친구가 더 나은 세상을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 박성준
떠나간 사람이 남은 사람들의 눈으로 이 세상을 본다면?
작은 창문으로 본 아름다운 것들
나는 세계 속에 있다
눈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들
아직 없는 세계를, 지금 여기에서 상상하다
Author
길담서원,김융희,손현철,홍순명,이재성,고경일,박성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8년 현재 서울예술대학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빨강-매혹의 에로티시즘에서 금기의 레드 콤플렉스까지』, 『검은 천사 하얀 악마 : 흑백의 문화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색깔 이야기』, 『현대미술의 지형도』,『현대미술과 모더니즘론』, 『기호학과 시각예술』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8년 현재 서울예술대학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 『빨강-매혹의 에로티시즘에서 금기의 레드 콤플렉스까지』, 『검은 천사 하얀 악마 : 흑백의 문화사』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색깔 이야기』, 『현대미술의 지형도』,『현대미술과 모더니즘론』, 『기호학과 시각예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