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퍼드 나라’에 살고 있는 복슬복슬 털을 가진 길리는 어디에 있든 눈에 잘 띄는 외모입니다. 아빠와 단둘이 아빠의 고향인 ‘달마시안 나라’로 여행을 떠난 길리는 처음 느끼는 따뜻한 바람과 햇살에 마음이 들떠 광장을 신나게 뛰어다닙니다. 그런데, 아빠는 어디로 간 거죠? 길리가 아빠의 나라에서 아빠를 잃어버리고 말았어요! 길리는 아빠랑 모습이 닮은 개들 사이에서 아빠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아빠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길리의 아빠 찾기 대모험이 시작됩니다. 아빠와 다르게 생긴 길리가 아빠를 찾는 과정을 통해 다문화 가정이 마주하게 되는 일들을 어린이의 시선에서 명랑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Author
장수경
독일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다가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작고 네모난 그림책에 매료되었습니다. 사소한 일상이 이야기가 되어 아이의 웃음과 호기심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독일에서 디자인 공부를 하다가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 작고 네모난 그림책에 매료되었습니다. 사소한 일상이 이야기가 되어 아이의 웃음과 호기심으로 페이지가 넘어가는 그림책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