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명문 살렘학교 교장이 왜곡된 교육 현실에 던지는 쓴소리『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 저자 베른하르트 부엡은 지금까지 강도 높게 독일 교육제도를 비판해 온 저명한 교육자이자 독일 명문 살렘학교 교장으로, 그간 일관되게 주장해 온 명제들을 이 책에 조목조목 정리해 내 놓았다. 이 책은 자유와 훈련 사이에서 갈등하는 부모와 교사들을 위한 실제적인 조언과 사례들을 제공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한국의 독자들에게
추천의 글
1부 왜 다시 엄한 교육인가?
엄하게 가르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이는 아직 성숙한 존재가 아니다
절대로 아이에게 지지 마라
권위 없는 어른이 아이를 아프게 한다
2부 감정만 읽어 주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아이와 모든 일을 토론할 필요는 없다
왜 무질서한 아이로 키우는가?
벌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3부 엄하게 가르치는 기술
아이에게 공동체를 선물하라
아이에게 노는 것을 허하라
노력이 습관이 되도록 가르쳐라
맺는 글
Author
베른하르트 부엡,유영미
1938년 탄자니아에서 태어났다. 철학과 가톨릭 신학을 공부하고, 30년 동안 독일 살렘학교(Schule Schloss Salem)에 있으면서 교장을 역임했다. 살렘학교는 1920년 교육학자 쿠르트 한이 설립한 학교로, 오늘날까지 유럽의 명문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살렘학교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엄격한 훈련을 토대로 성숙한 사람을 길러 내는 것이다. 『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는 출간과 동시에 독일 사회에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자유방임적인 교육법과 훈련을 강조하는 엄격한 교육법이 서로 부딪친 것이다. 저자는 올곧게 ‘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리고 엄격함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 잡힌 교육을 실행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 『왜 다시 정직인가』, 『아이들을 지도할 의무』 등 교육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썼다.
1938년 탄자니아에서 태어났다. 철학과 가톨릭 신학을 공부하고, 30년 동안 독일 살렘학교(Schule Schloss Salem)에 있으면서 교장을 역임했다. 살렘학교는 1920년 교육학자 쿠르트 한이 설립한 학교로, 오늘날까지 유럽의 명문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살렘학교가 추구하는 가장 큰 가치는 엄격한 훈련을 토대로 성숙한 사람을 길러 내는 것이다. 『왜 엄하게 가르치지 않는가』는 출간과 동시에 독일 사회에 커다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자유방임적인 교육법과 훈련을 강조하는 엄격한 교육법이 서로 부딪친 것이다. 저자는 올곧게 ‘훈련’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리고 엄격함과 사랑 사이에서 균형 잡힌 교육을 실행할 것을 강하게 촉구한다. 『왜 다시 정직인가』, 『아이들을 지도할 의무』 등 교육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