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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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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769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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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4/26
Pages/Weight/Size 152*210*20mm
ISBN 9788957691298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한국 불교, 중생의 바다에 몸을 던져라!

2000만 불자 시대라고 한다. 과장이 섞인 걸 감안해 통계청 공식발표를 기준으로 잡아도 한국의 불교인구는 1000만을 가볍게 넘어선다. 어느 쪽이든 대단한 숫자이다. 그런데 과연 한국 불교는 이 숫자에 합당한 무게를 제대로 감당하고 있는 걸까? 이름난 승려의 불교 서적에서 말하는 무상이니 무아니 공이니 중도니 하는 것들은 설명을 들어도 도대체 알 수가 없는데, 수행참선에만 정진하면 누구나 깨달음을 얻고 보살이 될 수 있는걸까?

주목받는 정치학자이자 초보 불자인 저자는 한국 불교가 중생에게 매우 불친절한 종교라고 말한다. 알쏭달쏭 선문답과 화두 들기, 전통에만 매달려 화석처럼 굳어버린 교리해석, 불립문자를 뽐내지만 정작 스스로를 한문이라는 감옥에 가둬버린 자기 모순, 초보자의 궁금증과 답답함을 '수준 차이', '낮은 근기'탓으로 치부하는 교만, 대승보살이 되라며서 정작 중생구제보다 종단 구제에 몰두하는 교단의 밥그릇 챙기기…. 그래서 『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에서는 큰스님들이 보여주는 심오한 철학적 사유를 담는 대신, 비전문가의 눈으로 불교 핵심 원리를 간결하게 설명하고 이를 잣대로 오늘날 한국 불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행 따로, 중생 따로'가 돼버린 한국 불교에게 저자는 '중생 곁으로!'를 외친다. 깨달음과 실천 대상이 수행자 편향을 벗어나 중생 곁으로 한 발 다가설 때 한국 불교는 행복과 평화의 종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초심자의 의문과 답답함
제2장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
제3장 석가모니
제4장 소승불교와 대승불교
제5장 괴로움과 열반
제6장 무상과 무아
제7장 공과 중도
제8장 깨달음
제9장 중생구제
제10장 내가 배운 가르침
제11장 간단히 말해 불교란 무엇인가

참고문헌
Author
김영명
화가이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 학장, 국제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글문화연대 초대 대표 등을 지냈으며,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외솔상 등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현대정치사』, 『일본의 빈곤』, 『신한국론』, 『이뭣고』, 『정치란 무엇인가,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2008), 『담론에서 실천으로: 한국적 정치학의 모색』(2010), 『단일 사회 한국: 그 빛과 그림자』(2011), 『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2012), 『대한민국 정치사』(2013), 『한국 정치의 성격』(2015) 등이 있다.
화가이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한림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사회과학대학 학장, 국제학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정치외교사학회 회장, 도쿄대학교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글문화연대 초대 대표 등을 지냈으며,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외솔상 등을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한국현대정치사』, 『일본의 빈곤』, 『신한국론』, 『이뭣고』, 『정치란 무엇인가, 『좌우파가 논쟁하는 대한민국사 62』(2008), 『담론에서 실천으로: 한국적 정치학의 모색』(2010), 『단일 사회 한국: 그 빛과 그림자』(2011), 『이게 도무지 뭣하자는 소린지 모르겠고: 한국 불교, 이것이 문제다』(2012), 『대한민국 정치사』(2013), 『한국 정치의 성격』(2015)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