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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민국잔혹사

'지역주의 타파'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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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576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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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6/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5769061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우리나라에서 지금껏 행해진 어떤 선거였든 그 결과는 늘 ‘지역구도’를 또렷이 드러냈다. 그래서 호남표심이 어떻고 영남표심이 저떻고 하는 식으로 이를 분석해댔으면서도, 선거만 끝나면 우리는 또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지역’이란 관념을 머릿 속에서 지워버린다. 비교적 깨어 있다는 일부 사람들조차도 이를 기껏해야 사소한 지역감정에 휘둘린 결과로 간주하며, 그저 ‘지역감정 버리자!’는 식의 설교만 늘어 놓을 뿐이다.

저자는 “유권자들을 자신의 이익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감정적 바보’로 전제하는” 분석에 단연코 반대함을 밝히며, 그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에 대한 과학적 해명을 ‘가상인물과의 대화’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이 지역문제를 합리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민주국가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을 드러내며 2007년 대선과 이어지는 2008년 총선을 앞둔 채 벌어지고 있는 범여권의 그 ‘희한한’ 정계개편 회오리에 가려진 이면의 진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다.
Contents
글을 시작하며 '영남패권주의와 위선의 정치'에 대한 쾌도난담
페렝기는 누구인가
등장인물

1장 '노빠'를 찾아서
1. '노빠'는 개혁세력인가
2. '노빠'는 왜 민주당 분당에 열광했는가?
3. '난닝구'와 '빽바지' 논쟁
4. '노빠'의 미래는 있는가

2장 노무현이 남긴 것 '공룡이 된 한나라당'
1. 왜 한나라당 문제가 핵심인가
2. 노무현에게 한나라당이란 무엇인가
3. 진보에게 한나라당이란 무엇인가
4. '영패본당' 강재섭의 대호남 사과

3장 위선의 정치, 그 복마전의 세계
1. 정계개편론, 그 복마전의 핵심
2. '비노반한'-'반노비한'-'반한반노'
3. '뉴라이트'인가 '뉴영패'인가
4. 노무현의 개헌제안, 콩으로 메주를 쒔다는데…

4장 한나당 영구집권시대, 어떻게 싸울 것인가
1. 2006년 5 · 31 지방선거의 비밀
2. 자위하는 '노빠'들
3. 또 한번 호남표에 사기 칠 수 있을까
4. 말하기 연습을 하자, "영남패권 나쁘다!"

글을 마치면서
호남과 영남개혁세혁 간의 수십 년 통합과 분열
Author
김욱
광주일고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남대학교에서 헌법, 법철학, 독서와 토론, 글쓰기와 자기표현 등을 강의했고, 사법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프레시안』, 『대한변협신문』, 『한겨레』, 저널룩『인물과 사상』, 『월간 인물과 사상』, 『오마이뉴스』 등에 많은 평론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아주 낯선 상식』,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년 3월 청소년 권장도서), 『누가 이순신을 쏘았는가』(제1회 황금펜 영상문학상 우수상), 『법을 보는법』(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09년 6월의 읽을 만한 책), 『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2007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그 순간 대한민국이 바뀌었다』(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퇴직 후 책읽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광주일고와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남대학교에서 헌법, 법철학, 독서와 토론, 글쓰기와 자기표현 등을 강의했고, 사법시험 출제위원을 역임했으며, 국회헌법개정특별위원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프레시안』, 『대한변협신문』, 『한겨레』, 저널룩『인물과 사상』, 『월간 인물과 사상』, 『오마이뉴스』 등에 많은 평론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아주 낯선 상식』, 『악플을 달면 판사님을 만날 수 있다고?』(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4년 3월 청소년 권장도서), 『누가 이순신을 쏘았는가』(제1회 황금펜 영상문학상 우수상), 『법을 보는법』(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09년 6월의 읽을 만한 책), 『교양으로 읽는 법 이야기』(2007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그 순간 대한민국이 바뀌었다』(2006년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등 다수가 있다. 현재는 퇴직 후 책읽기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